조회 3,9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5 14:25
아우디 A6ㆍ포르쉐 타이칸 등 6만2000여대 美서 소프트웨어 결함 리콜
사진 위 포르쉐 마칸, 아래 아우디 A6.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우디와 포르쉐 차량 6만 2000여 대가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업계에서는 첨단 디지털 기능이 차량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유사 리콜이 많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아우디 2021년형 차량 4만 4387대가 계기반(Virtual Cockpit)'이 예고없이 꺼지는 오류가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 계기반 이상은 속도계, 경고등 등 주요 안전 정보를 표시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리콜 대상에는 아우디 A6, A6 올-로드, A7, A8, Q7, Q8, RS 6 아반트, RS 7, RS Q8, S6, S7, S8, SQ7, SQ8 등 브랜드의 주력 모델이 포함돼 있다. 아우디는 해당 차량의 계기판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포르쉐는 두 건의 리콜을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2024~2025년형 마칸 EV 8571대는 후방 카메라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작동하지 않는 결함으로 리콜된다. NHTSA는 후방 시야에 대한 연방 안전 기준을 위반하는 결함으로 모든 차량에 동일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국내 판매 모델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
포르쉐는 관련 차량의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필요 시 카메라를 교체하는 무상 수리를 시작했다. 2022~2023년형 타이칸 9735대도 별도의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 모델은 조수석 시트 쿠션 결함으로 인해 시스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조수석 에어백이 비활성화될 수 있다.
해당 결함은 전체 차량 중 약 3%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포르쉐는 조수석 시트 쿠션을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
드날리 25주년 기념 2025년형 GMC 시에라 출시
-
2만 유로 전기차 시대… 폭스바겐 ID. Every1, 유럽 전용 모델로 등장
-
현대차, 美 AV라이드와 로보택시 협력… 아이오닉 5로 자율주행 사업 확대
-
폭스바겐, 트럼프의 25% 관세 면제 가능성 시사… 북미 생산 차량 영향 없어
-
테슬라, 2월 글로벌 판매 부진… 독일·중국서 급감
-
테슬라 밀어내는 샤오미… 중국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 킬러’로 급부상
-
폭스바겐, 2026년 출시 예정 ID. EVERY1 공개…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
-
트럼프의 관세 정책, 하루 만에 번복… 배경은?
-
KGM, 독일 딜러콘퍼런스 개최...액티언ㆍ무쏘 EV 등 유럽 수출시장 공략 박차
-
[EV 트렌드] 리비안의 장대한 계획, R2 곧 출시하고 글로벌 판매로 간다
-
BMW 모토라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 사전 예약 개시
-
MINI 코리아, 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MINI 밴티지’ 서비스 공식 출시
-
기아 EV3, 유럽 전기차 격전지에서 폴스타4 제치고 ‘2025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왜건의 명가'는 옛말… 볼보자동차, 더 이상 왜건은 없다...세단, SUV 판매 집중
-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소방차' 김태형, 아내와 사별... 안무가 출신 김경란씨 별세
- [뉴스] '이거 내 이야기잖아?'... '셀프감금 보이스피싱' 당하던 30대 여성, 택시서 라디오 듣고 탈출
- [뉴스] '직급까지 있었다'... 자발적으로 들어가 월급 받으며 일한 캄보디아 송환자들
- [뉴스] '크루즈 컨트롤 과신'이 부른 참사... 터널서 사고 수습하던 소방차 들이받은 전기차
- [뉴스] '보증금 먹튀' 외국인 집주인 43명 중 22명 연락 두절... 중국인 최다
- [뉴스] 김건희, 법정에서 명태균과 3년 4개월 만에 극적 대면... '나를 구속시킨 사람'
- [뉴스] 김혜경 여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찾아 '이 말' 전하며 눈시울 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