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아이오닉 5 N 기반 ‘반드벨 H-GT’, 탄소섬유 바디로 230kg 감량
조회 3,3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4 17:25
아이오닉 5 N 기반 ‘반드벨 H-GT’, 탄소섬유 바디로 230kg 감량

현대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스트리아의 레이싱팀 바이콜레스(ByKOLLES Racing)가 개발한 전기차 ‘반드벨 H-GT(Vandervell H-GT)’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차량은 클래식 란치아 델타 HF 인테그랄레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무려 230kg(약 507파운드)에 달하는 감량 효과를 낸 탄소섬유 바디킷이다.
반드벨 H-GT는 본래 현대 아이오닉 5 N과 기계적으로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다. 최고출력 641마력(N 그린 부스트 포함), 최대토크 568 lb-ft로, 기본형 아이오닉 5 N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까지 단 3.0초 만에 도달한다. 하지만 H-GT는 500파운드에 달하는 감량으로 이보다 더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경량화의 핵심은 ‘Thin Wall’로 명명된 특수 탄소섬유 바디다. 기존 아이오닉 5 N에서 차체 디자인과 소재를 대폭 변경해, 성능과 경량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차량의 외형은 전설적인 란치아 델타 HF 인테그랄레를 연상케 하지만, 속은 순수 전기 고성능 차량이다.
반드벨 H-GT는 2023년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에 참가한 바이콜레스 레이싱의 활동과 함께 처음 소개되었으며, 최근 실제 프로토타입 모델이 일반 도로에서도 포착되기 시작했다. 특히 전 F1 총수 버니 에클스톤이 직접 시승한 모습이 목격되며 화제를 모았다.

차량의 공식 판매가는 12만8,000유로(약 1억9,400만 원)로, 2023년 발표 당시 가격과 동일하다. 현대 아이오닉 5 N의 기본 가격이 약 6,600만 원(미국 기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반드벨HGT #아이오닉5N #바이콜레스레이싱 #전기차경량화 #탄소섬유바디 #란치아델타 #고성능EV #아이오닉5 #EV튜닝 #전기스포츠카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1분기 흑자 달성…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로 실적 회복세
-
돌비, 오토 상하이 2025서 차량용 ‘돌비 비전·애트모스’ 기술 대거 공개
-
지커 009 그랜드 컬렉터 에디션 공개, 순금으로 치장된 럭셔리 밴
-
아우디, 중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첫 모델 ‘E5 Sportback’ 공개
-
포니.ai, 세계 최초 차량용 칩 기반 레벨 4 로보택시 공개… 양산 원년 선언
-
중국 FAW 그룹, 홍치 브랜드 첫 비행 자동차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시대 개척
-
현대차, 2025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KGM, 1분기 영업이익 106억 원 흑자 달성...순수 영업실적으로 이익 실현 의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4조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익 3조 6336억원 달성'
-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
[2025 상하이오토쇼] 포르쉐, 70년대 레트로 감성 물씬 '911 스피릿 70' 공개
-
현대차그룹, 서울시 특성화고 실습용 전기차 기증...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
-
[2025 상하이오토쇼] 폭스바겐 대공세, 2027년 30종 신차 출시
-
BMW 모토라드, 헤리티지 ‘R 90 S’ 헌정 에디션 레트로 감성 ‘뉴 R 12 S’ 출시
-
현대차·기아, 인도 3개 공과대와 '현대 혁신센터' 설립...배터리 핵심 기술 개발
-
콜로라도 등 중고 픽업트럭 , 타스만·무쏘EV 출격에 시세 ‘흔들’...최대 5.8%↓
-
[기자 수첩] 중국이 조용해졌다...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상하이
-
[시승기] 기아 EV4, 순수전기 세단의 교과서 '실제 주행에서 놀라운 전비 결과'
-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미래 모빌리티 선도 비전 담은 신규 사명 ‘아우모비오’
-
TI, 자율주행차 성능 높이는 칩 제품군 대거 발표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책상 친 초등생에 'XXX 없는 XX' 혼잣말한 60대 교사, 2년 만에 '아동학대' 혐의 벗어
- [뉴스] 출근하며 휴대폰 반납·방음시설까지... 한국인 57명 체포된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장 보니
- [뉴스] BTS 정국 용산구 자택 주차장 침입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후 검찰 송치
- [뉴스] '연기 배워볼 생각이 없냐 물어봐'... 배현성,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했다
- [뉴스] 제주도, '비계 목살·부실 오징어'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칼 빼들었다... '강력 단속할 것'
- [뉴스] 문형배 '국힘 전체 '내란동조당' 규정 지나쳐... 헌재아닌 선거서 심판받을 사안'
- [뉴스] 불상 앞 동전 싹 털어간 남성... '뭐 하냐?' 묻자 조용히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