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8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14 14:25
순수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 절반 '공통된 문제는 배터리'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가 절반 가까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AI 생성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독일 최대 운전자 연맹(German Automobile Club, ADAC)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순수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더 낮은 고장 빈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 2년간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는 1000대당 4.2건의 고장 빈도를 보인 반면 내연기관차는 10.4건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3일, ADAC는 이 같은 조사 데이터를 공개하고 도로에 전기차가 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차보다 낮은 고장 빈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독일 내에서 발생한 약 360만 건의 자동차 고장 신고 대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된 이번 연구는 결과적으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고장률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ADAC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기차의 신뢰성에 대한 확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추가로 지난 1년간 데이터를 더 확보하며 이 같은 주장은 더욱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BMW그룹 전기차 제조 라인(BMW)
참고로 360만 건의 자동차 고장 신고 대응 데이터에서 전기차 관련 내용은 4만 3678건으로 1.2%에 불과했다.
이를 바탕으로 독일 유력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2020~2022년 사이 등록된 차량을 기준으로 전기차는 1000대당 4.2건의 고장률이 발생한 반면 동일 연식의 내연기관차는 10.4건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고장의 원인으로 12V 배터리가 꼽혔다. 전기차 고장의 50%, 내연기관차 고장의 45%가 12V 배터리 관련 내용이었다.
또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일하게 더 많은 문제를 겪는 분야는 타이어 분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000건 중 1.3건의 정비 요청이 타이어에서 시작됐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동일 문제로 0.9건이 보고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상반기 자동차 생산 등 3개 부문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
'45주년 에디션'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력션 출시… 판매가 2215만 원부터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
현대차, 2024년 414만 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
지난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이슈와 새해 전망 살펴보니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
기아 EV3, 전기차 최대 격전지 핀란드에서 '2024 올해의 차’ 수상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해경 최초 '여성 기장' 탄생했다... '4살 아들 둔 엄마'
- [뉴스] '이 담배에 뭐가 들어있냐면...' 내년부터 담배 속 '유해성분' 전부 공개된다
- [뉴스] '최진실 딸' 최준희,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왼쪽 얼굴 절대 사수'
- [뉴스] 조병규, '학폭' 폭로자 상대 40억 손배소 패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
- [뉴스] '윤 어게인!'... 래퍼 정상수, '尹 모교' 충암고 축제서 돌발 발언 논란
- [뉴스] 백종원 '617만' 유튜브 채널, 11월 3일 돌아온다... 코너 개편 공지
- [뉴스] 尹 '어떤 계엄인지 안 궁금했나' 따져 묻자... 곽종근이 보인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