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4 14:25
순수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 절반 '공통된 문제는 배터리'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가 절반 가까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AI 생성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독일 최대 운전자 연맹(German Automobile Club, ADAC)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순수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더 낮은 고장 빈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 2년간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는 1000대당 4.2건의 고장 빈도를 보인 반면 내연기관차는 10.4건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3일, ADAC는 이 같은 조사 데이터를 공개하고 도로에 전기차가 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차보다 낮은 고장 빈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독일 내에서 발생한 약 360만 건의 자동차 고장 신고 대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된 이번 연구는 결과적으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고장률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ADAC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기차의 신뢰성에 대한 확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추가로 지난 1년간 데이터를 더 확보하며 이 같은 주장은 더욱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BMW그룹 전기차 제조 라인(BMW)
참고로 360만 건의 자동차 고장 신고 대응 데이터에서 전기차 관련 내용은 4만 3678건으로 1.2%에 불과했다.
이를 바탕으로 독일 유력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2020~2022년 사이 등록된 차량을 기준으로 전기차는 1000대당 4.2건의 고장률이 발생한 반면 동일 연식의 내연기관차는 10.4건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고장의 원인으로 12V 배터리가 꼽혔다. 전기차 고장의 50%, 내연기관차 고장의 45%가 12V 배터리 관련 내용이었다.
또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일하게 더 많은 문제를 겪는 분야는 타이어 분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000건 중 1.3건의 정비 요청이 타이어에서 시작됐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동일 문제로 0.9건이 보고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카레라 S' 911 라인업 추가...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08km/h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유머] 베트남 폭행녀 정체
- [뉴스] '아내 성촬영물 유포 혐의' 국힘 대전시당 당직자, 결국 '사퇴'
- [뉴스] 지난해 국민 5명 중 1명이 119에 도움 요청... 가장 많이 증가한 신고 봤더니
- [뉴스] '올 여름에 안 보여서 좋았는데'... 폭염에 씨 마른 모기들, 가을에 대거 출몰한다
- [뉴스] '내 돈 이잖아!'... 소비쿠폰 요구하는 중학생 자녀 때문에 '부부싸움'한 부모들
- [뉴스] 서현진이 보내온 커피차에 송혜교, 공유가 보인 '극과 극' 반응
- [뉴스] 합정동서 미용실 운영중인 '슈스케2' 김지수, 대박 근황 전했다
- [뉴스] 홍준표 '박근혜 털던 윤석열·한동훈... 업보는 피할 수 없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