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08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14 14:25
순수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 절반 '공통된 문제는 배터리'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가 절반 가까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AI 생성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독일 최대 운전자 연맹(German Automobile Club, ADAC)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순수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더 낮은 고장 빈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 2년간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는 1000대당 4.2건의 고장 빈도를 보인 반면 내연기관차는 10.4건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3일, ADAC는 이 같은 조사 데이터를 공개하고 도로에 전기차가 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차보다 낮은 고장 빈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독일 내에서 발생한 약 360만 건의 자동차 고장 신고 대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된 이번 연구는 결과적으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고장률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ADAC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기차의 신뢰성에 대한 확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추가로 지난 1년간 데이터를 더 확보하며 이 같은 주장은 더욱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BMW그룹 전기차 제조 라인(BMW)
참고로 360만 건의 자동차 고장 신고 대응 데이터에서 전기차 관련 내용은 4만 3678건으로 1.2%에 불과했다.
이를 바탕으로 독일 유력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2020~2022년 사이 등록된 차량을 기준으로 전기차는 1000대당 4.2건의 고장률이 발생한 반면 동일 연식의 내연기관차는 10.4건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고장의 원인으로 12V 배터리가 꼽혔다. 전기차 고장의 50%, 내연기관차 고장의 45%가 12V 배터리 관련 내용이었다.
또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일하게 더 많은 문제를 겪는 분야는 타이어 분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000건 중 1.3건의 정비 요청이 타이어에서 시작됐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동일 문제로 0.9건이 보고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
KGM, 홈페이지 개편 고객 경험 플랫폼 온라인 확대...서비스 접근성 향상
-
BMW 그룹 코리아, 1995년 국내 진출 법인 설립 30주년...5시리즈 최다 판매
-
2025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음주측정 방해 금지ㆍ자율주행차 안전교육 의무화
-
현대차·기아,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 '10년 무상 점검 및 CCS 라이트 서비스' 제공
-
[오토포토]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고급 SUV'
-
'존재감 압도' 사전계약 첫 날 3.3만대,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
[영상] 우리가 '볼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한국앤컴퍼니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정비소 'SONIC', 모터컬쳐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
제이미 데이,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최우수 졸업생 선정
-
CES 2025 -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 하만의 레디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마그마, 2025년 양산 확정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