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6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4 14:25
현대차, 글로벌 전략 인사 단행… 전략·딜러·커뮤니케이션 리더 핵심 배치
현대차가 호세 무노스 사장 직속 글로벌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시몬 왈루스(Szymon Walus) 전략·거버넌스 총괄 부문 수석 부사장, 롭 그래프턴(Rob Grafton), 글로벌 딜러 개발 수석부사장, 트레버 헤일(Trevor Hale) PR·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 (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대ㆍ내외적 경영 환경의 급변에 대비한 전략적 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역량 제고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는 11일(현지시간) 시몬 왈루스(Szymon Walus), 롭 그래프턴(Rob Grafton), 트레버 헤일(Trevor Hale) 등 3인의 글로벌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각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을 기반으로 2025년 이후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현대자동차 글로벌 CEO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에게 직속 보고하며, 주요 전략 및 실행 조직의 리더십을 맡게 된다.
전략·거버넌스 총괄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한 시몬 왈루스는 현대차 본사 및 미주 전략지역을 아우르는 전략 기획과 지배구조 조직을 총괄하게 된다.
왈루스는 2022년 8월 현대차에 합류했으며, 닛산, BCG(보스턴컨설팅그룹), 롤랜드버거 등에서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을 두루 경험한 전략 전문가다. 독일 루이틀링엔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나이아가라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현대·제네시스 글로벌 딜러 개발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한 롭 그래프턴은 글로벌 시장의 딜러 네트워크 전략 및 실행을 주도하며, 현대차 북미지역 딜러 개발 부문도 병행 관리한다.
그래프턴은 닛산 북미법인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판매와 리전 전략을 이끈 인물로, 미국 페퍼다인대학교 MBA 및 캘리포니아주립대 풀러턴캠퍼스 학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PR·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으로 트레버 헤일을 신규 임명했다.
헤일은 현대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책임지며, 과거 벤츠,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인피니티 등에서 북미, 독일, 중국, UAE, 홍콩 등지에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한 경력을 지녔다. 그는 미국 앨라배마대학교(버밍햄) 언론학과 출신이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는 민첩한 조직 운영과 리더십 강화 전략에 부합하는 조치로,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전문가 영입을 병행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경영 전략의 실행 결과”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과소평가된 전기차의 귀환,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
[시승기] '모터 하나로 완전히 다른 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
BMW, 총 230대 전기차 투입 차별화된 시승 멤버십 'BMW BEV 멤버십' 론칭
-
[EV 트렌드] '미니밴계 롤스로이스' 지커, 009 그랜드 콜렉터 에디션 공개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와 로터스 97T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 40주년 기념
-
현대차그룹, 코레일과 역세권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스마트 시티' 조성
-
'실용성과 편의성 향상' 기아, The 2025 봉고 Ⅲ EV 출시
-
5분 충전에 520km 주행 가능, 中 CATL '2세대 선싱' 배터리 공개
-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카 톱 10에 오른 단 한대의 유럽산 전기차
-
현대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에 ‘일렉시티 타운’ 전기버스 공급
-
현대차,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고용공단과 업무협약
-
기아 PV5, 본격 출시 3개월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등장… 이번에는 패신저
-
한국타이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
-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소재 포괄 협력... 시너지 기대
-
볼보 S90 부분변경, 올 여름 중국 판매 시작...미국 및 유럽은 없어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상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 [유머] 1원 더 벌려다가 배달어플 평점 1.5점으로 시작하는 가게.jpg
- [유머] 케데헌을 사랑해. 하지만 왜 흑인이 나오지 않는거지
- [유머] 치매 아내가 잠깐 정신이 돌아오자 한 일
- [유머] 유럽 가로등의 비밀
- [유머] 과자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 [유머] 시어머니에게 전통 춤 추는 며느리
- [유머] 근데 웹툰 내려친때 매번 지겹게 나오는게 웹툰은 다 똑같다인데.
- [뉴스] '최원태 호투 빛났다' 삼성, 한화 상대로 7-3 '승리'... 1승 1패로 균형추 맞춰진 플레이오프
- [뉴스] 아내 잠자던 사이에 집에 들어온 침입범... 피해자 '체포된 남성, 당일에 풀려났습니다'
- [뉴스] 8만원짜리 중국 저가폰을 당근에서 60만원짜리 '삼성폰'이라며 속여 판 남성의 최후
- [뉴스] '저녁에 머리 안 감는 건 세상 가장 더러운 일'... 옥주현, 두피 관리 노하우 공개했다
- [뉴스] 줄리엔강♥ 박지은, 크루즈여행 중 600만원짜리 금팔찌 분실... '멘붕' 온 상황 전했다
- [뉴스]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입양딸, 전국체전 마라톤서 5위... '우리 지혜 장하다!'
- [뉴스] 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 내일(20일) 현지서 '부검'... '국과수 등 7명 오늘 저녁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