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글로벌 판매 7% 감소…중국·유럽 수요 둔화 영향
조회 4,10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10 14:25
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글로벌 판매 7% 감소…중국·유럽 수요 둔화 영향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 1분기 글로벌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승용차와 밴을 포함한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52만 9,200대로 집계됐다.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가 전체 실적 하락의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동화 전략의 핵심인 배터리 전기차(BEV) 부문은 전년 동기 50,500대에서 45,500대로 10%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는 유럽 내 전기차 모델 ‘스마트’의 단계적 판매 종료와 독일 시장 내 엔트리급 모델의 전환 작업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에서 1%의 소폭 성장을 기록했으나, 중국과 독일에서는 각각 10%, 유럽 전체에서는 7%의 판매 감소가 발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경기 둔화와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정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차 부문은 선전했다. 2025년 1분기 고급차 판매량은 65,100대로 전체 판매의 14.6%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14.4%) 대비 소폭 상승했다. 브랜드 고급화 전략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는 셈이다.
고성능 라인업인 메르세데스-AMG는 GLC, CLE, E-클래스, GT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G-Class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전통적인 인기 모델의 강세를 입증했다.
1분기 메르세데스-벤츠의 승용차 총판매량은 44만 6,300대였으며, 향후 고급차와 고성능 차량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해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동화 시장의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시장별 전략 강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2025판매실적 #전기차감소 #BEV판매 #중국시장감소 #유럽수요둔화 #미국판매증가 #메르세데스AMG #GClass판매호조 #프리미엄전략 #고급차시장확대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45주년 에디션'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력션 출시… 판매가 2215만 원부터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
현대차, 2024년 414만 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
지난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이슈와 새해 전망 살펴보니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
기아 EV3, 전기차 최대 격전지 핀란드에서 '2024 올해의 차’ 수상
-
[EV 트렌드] '분명하게 확인된 디자인 변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
- [유머] 운동하다가 집이 부서짐
- [유머] 한국에서 백수 됐다는 직종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유머]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 [뉴스] '제2의 아이유' 주니엘, 건강 이상 고백... '10kg 넘게 쪄'
- [뉴스] 아내 슈 '도박 빚' 갚아준 임효성, 별거 생활에 불만... '마음 안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