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717회 댓글 0건
 3
                                3
                                                            
                            머니맨
2025-04-10 14:25
봄철 ‘졸음운전’ 주의보, 순간 방심 대형 사고 발생...교통사고 치사율 약 2배
 봄철 졸음운전 주의 및 안전수칙 인포그래픽 (한국도로교통공단)
봄철 졸음운전 주의 및 안전수칙 인포그래픽 (한국도로교통공단)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졸음운전’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치사율이 높은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5688건으로, 하루 평균 약 5.2건이 발생했다. 특히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에 졸음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의 깊게 살펴볼 점은 2.7에 달하는 졸음운전 교통사고의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이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4)의 약 2배로, 그 위험성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은 반응시간 지연, 판단력 저하 등으로 이어져 대형 사고를 유발하기 쉽다. 특히 봄철은 기온 상승, 일조시간 증가에 따른 신체 적응 및 활동량이 늘어 피로가 쌓이며 졸음운전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졸음운전으로 약 3초간 전방을 주시하지 못할 경우, 시속 60km로 주행 중인 차량은 약 50m를, 시속 100km로 주행 중인 차량은 약 83m를 운전자의 통제 없이 주행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최소 7~8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 중에는 30~4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야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 방연찬 안전시설부장은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서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에 노면요철포장, 돌출형 차선, 졸음운전 알림이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운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졸음운전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단 한 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운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운전 습관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 
                                    
                                        ![[김흥식 칼럼] 日 수입차 27위, 현대차는 인스터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images/upload/2025-01-14/thum_17368287055728465news.jpg)  [김흥식 칼럼] 日 수입차 27위, 현대차는 인스터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 
                                    
                                          BMW, 키스와 협업 '2025 XM Kith 콘셉트'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전시
- 
                                    
                                          현대차 기아,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 투싼 하이브리드 최다
- 
                                    
                                          폭스바겐, 전기 SUV 콤비 'ID.4ㆍID.5' 사전계약... 시작가 5299만원
- 
                                    
                                          포르쉐, 작년 총 31만 718대...中 제외 견고한 실적ㆍ전동화 비중 증가
-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2025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뛰어난 연료 효율성
- 
                                    
                                          역대급 신차 출시로 반전 꾀하는 아우디 'Q6 e-트론' 필두 16종 예고
- 
                                    
                                          한국의 클래식 카-2: 1970년대
- 
                                    
                                          MINI, 첫 순수 전기 콤팩트 SUV ‘뉴 에이스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 
                                    
                                          현대차, 경차 천국 일본에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BYD보다 더 저렴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더 빠르고 더 조용하게 늘어난 주행거리](/images/upload/2025-01-13/thum_17367459045727583news.jpeg)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더 빠르고 더 조용하게 늘어난 주행거리
- 
                                    
                                          BMW 코리아, ‘차징 넥스트’ 2024년 총 2125기 전기차 충전기 구축
- 
                                    
                                          우루스를 넘어선 레부엘토, 람보르기니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
- 
                                    
                                          진짜못지않은 현실감 심 레이싱 '현대 N 버츄얼 컵' 결승전 개최
- 
                                    
                                          현대차그룹, 설 연휴 협력사 납품대금 2조 446억 원 조기 지급
- 
                                    
                                          르노5 E-테크 일렉트릭 '2025 유럽 올해의 차' 수상... 전기차로 2년 연속
- 
                                    
                                          처음인데 어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주행가능거리 ↑... 1분기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르리프트 킹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
- 
                                    
                                        ![[영상] 차세대 디지털 경험의 시작: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images/upload/2025-01-10/thum_17364960015726061news.jpg)  [영상] 차세대 디지털 경험의 시작: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유머] 윈도우 10 점유율 
- [유머] 홍수속에서 부인이 목숨 걸고 구한것 
- [뉴스] 한강버스 내일(1일) 운항 재개 준비 완료... 선장 지정제 '마이쉽' 도입 
- [뉴스] '전 여친인데요...' 1인 2역으로 여성 수십명 성폭행한 30대 남성 
- [뉴스] 350㎞ 보트 타고 서해로 밀입국한 중국인... 배추밭서 1년간 숨어 일해 
- [뉴스] 살충제 뿌린 '귤' 건넨 여고생에 '고의 없음' 판단 내린 교보위 
- [뉴스] 자동차세 '6342만원' 체납한 고급 수입차 96대 적발... 번호판 영치 조치 
- [뉴스] '대장동 개발 비리' 유동규·김만배, 1심서 징역 8년... 법정구속 
- [뉴스] 이민정, 2살 딸 서이와 '복붙 수준' 비주얼... '딸도 자기인 줄 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