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8 17:25
제네시스 '더 크고 더 비싸게' 대형 전기 SUV 'GV90' 뉴욕 오토쇼 공개
제네시스 네온룬 콘셉트카(제네시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제네시스 브랜드가 향후 더 크고 비싼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거듭하며 프리미엄 뿐 아니라 럭서리카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제네시스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 개최되는 '2025 뉴욕 오토쇼'를 통해 대형 전기 SUV 'GV90'을 글로벌 최초 공개한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NEOLUN)'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해당 모델은 약 310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3열 좌석을 장착할 만큼 여유로운 실내가 특징이다.
제네시스 네온룬 콘셉트카(제네시스)
또 기아 EV9, 현대차 아이오닉 9 등과 동일한 E-GMP 플랫폼을 바탕으로 2개의 전기 모터를 통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고 110kWh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최대 62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전망이다. 최고 출력은 429마력에서 최대 600마력이 예상된다.
일부 외신은 제네시스 GV90의 본격적인 판매는 2026년을 전망하며 판매 가격이 약 10만 달러, 한화 약 1억 4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참고로 제네시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제네시스)
제네시스는 또 지난 3일,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대형 쿠페와 컨버터블 추가 가능성을 열어놨다.
제네시스가 이번 세계 최초로 공개한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플래그십 세단 'G90'를 기반으로 완성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2도어 콘셉트 모델이다. 특히 해당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디자인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는 새로운 럭셔리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최근 현대차그룹 CDO 겸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외신과 인터뷰에서 '과거 플래그십은 전동적인 3박스 세단이었지만, 이제는 SUV도 플래그십이 되고 있다'라며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수준에서 다양한 유형을 가질 것이고 이를 생산에 투입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제네시스)
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GV90과 같은 대형 SUV를 비롯해 G90 기반의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 등 다양한 형태로 플래그십 버전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네시스 전략에는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 또한 주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전 라인업에서 마그마 버전을 선보일 계획으로 다만 현대차 N 브랜드와 같은 별도의 하위 브랜드 개념이 아닌 곧 선보일 'GV60 마그마'처럼 맞춤형 파워트레인과 섀시 튜닝을 거친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맞춤화 서비스로 세상에 단 한 대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 프로그램 공개
-
현대차그룹,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 채용 및 68조원 투자
-
美 여성 모험가, 포드 익스플로러 전기차로 2만 8968km 세계 일주 성공
-
'벤틀리의 특별한 韓 한정판'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2024 EJS)서 콘셉트카 4종 공개
-
BMW 한독 모터스, 수원 서비스센터 및 BPS 전시장 새 단장 오픈
-
폴스타, 폴스타 3 수명 주기 평가(LCA) 발표…출고 전 과정에서 24.7톤의 탄소 발자국 기록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출시 기념 전시장 방문 이벤트 진행
-
기아, 올리버 샘슨, 임승모 디자이너 영입
-
마세라티, “디 올 뉴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우리의 환희의 송가” 영상 공개
-
새로운 푸조 9X8 하이브리드 공개...사자 머리, 다양한 크기로 배치한 디자인
-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 생산에서 출고 온실가스 배출량 폴스타 2보다 낮아
-
현대오토에버 신임 사장에 김윤구 전 현대차 감사실장...조직 체질 개선 주력
-
마세라티, 완전 새로운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드라이빙 영상 공개
-
'파격적 신차 공세' 닛산, 리프 크로스오버 · 전기 쥬크 등 2026년까지 30종 출시
-
아우디, 전체 예산의 70%를 전기화와 디지털화에 투자한다
-
BMW 그룹 코리아, My BMW 및 MINI 앱에 서비스센터 간편 예약 기능 탑재
-
볼보 'XC40 다크 에디션' 즉시 출고 가능한 44대 한정판 출시
-
벤츠 코리아 '기술 혁신의 조화와 융합' 2도어 쿠페 CLE 200 쿠페 인도 시작
-
'극한 모험 위한 오프로더' 랜드로버 2024년형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 [유머] 전단지 알바가 늦게오는이유
- [유머] 한문철 레전드
- [유머] 한국 온다던 초 강력태풍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뉴스] '친정'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 깜짝 등장한 이승우... '나에게 여전히 최고의 팀'
- [뉴스] 20년간 홀로 살던 80대 한국인 할머니, 에이즈 일으키는 'HIV' 양성 미스터리... 세계 의학계 관심
- [뉴스]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간 2배 늘어었다... 질병청 '이달까지 증가세 지속'
- [뉴스] 생일 맞아 사비 털어 팬 240명에게 '하이디라오' 쏜 NCT 샤오쥔... 놀라운 '영수증' 길이
- [뉴스] 수백명 목숨 빼앗아 간 파키스탄 이슬람 '테러단체'... 이태원서 '소속 조직원' 검거됐다
- [뉴스] 친구에 교직원까지 나섰다... 가평 폭우로 가족 잃고 홀로 남겨진 고교생에게 생긴 일
- [뉴스] '달달한 도넛을 떡볶이 국물에 푹'... 진정한 '단짠맵'의 등장, 크리스피크림 X 엽떡 콜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