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1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8 17:25
제네시스 '더 크고 더 비싸게' 대형 전기 SUV 'GV90' 뉴욕 오토쇼 공개
제네시스 네온룬 콘셉트카(제네시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제네시스 브랜드가 향후 더 크고 비싼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거듭하며 프리미엄 뿐 아니라 럭서리카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제네시스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 개최되는 '2025 뉴욕 오토쇼'를 통해 대형 전기 SUV 'GV90'을 글로벌 최초 공개한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NEOLUN)'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해당 모델은 약 310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3열 좌석을 장착할 만큼 여유로운 실내가 특징이다.
제네시스 네온룬 콘셉트카(제네시스)
또 기아 EV9, 현대차 아이오닉 9 등과 동일한 E-GMP 플랫폼을 바탕으로 2개의 전기 모터를 통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고 110kWh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최대 62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전망이다. 최고 출력은 429마력에서 최대 600마력이 예상된다.
일부 외신은 제네시스 GV90의 본격적인 판매는 2026년을 전망하며 판매 가격이 약 10만 달러, 한화 약 1억 4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참고로 제네시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제네시스)
제네시스는 또 지난 3일,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대형 쿠페와 컨버터블 추가 가능성을 열어놨다.
제네시스가 이번 세계 최초로 공개한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플래그십 세단 'G90'를 기반으로 완성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2도어 콘셉트 모델이다. 특히 해당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디자인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는 새로운 럭셔리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최근 현대차그룹 CDO 겸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외신과 인터뷰에서 '과거 플래그십은 전동적인 3박스 세단이었지만, 이제는 SUV도 플래그십이 되고 있다'라며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수준에서 다양한 유형을 가질 것이고 이를 생산에 투입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제네시스)
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GV90과 같은 대형 SUV를 비롯해 G90 기반의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 등 다양한 형태로 플래그십 버전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네시스 전략에는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 또한 주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전 라인업에서 마그마 버전을 선보일 계획으로 다만 현대차 N 브랜드와 같은 별도의 하위 브랜드 개념이 아닌 곧 선보일 'GV60 마그마'처럼 맞춤형 파워트레인과 섀시 튜닝을 거친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2024 대학생 환경 분야 멘토링 ‘그린체인저’ 모집
-
국토부, 배터리 수명 및 친환경 성능 국제 기준 논의...미국과 EU 등 주요국 참여
-
현대차,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
'세상에 이런 일이' 국내산 트랙스ㆍ트레일블레이저 美 소형 SUV 시장 장악
-
[칼럼] 중고차 300만대 시대 온다, 현대차ㆍ기아 '상생 약속' 지켜야
-
美 교통안전위원회, 포드 핸즈프리 '블루크루즈' 치명적 사고 원인으로 지목
-
[시승기] '불만 사항 완벽히 보완' 아이오닉 5 부분변경 흠잡을 데 없는 상품성
-
할인은 계속된다. 벤츠 할인폭 확대
-
캐나다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76만km를 달린 현대차 '아반떼' 화제
-
중국 정부, 신에너지차 해외 개발 가속화 추진.
-
중국 1분기 신차 판매 10.6% 증가/신에너지차는 31.8% 증가
-
메르세데스 벤츠 EQS 부분 변경 모델 올 해 말 출시
-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2024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
'터지지 않는 조수석 에어백' 아우디, 미국에서 17개 차종 리콜
-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으로 역대 최저'어린이ㆍ음주 운전'큰 폭 감소
-
제너럴 모터스,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한국 18개 업체 선정...미국 외 최다
-
누구도 밟지 못한 정상을 향해 '렉스턴 써밋'...일등석 부럽지 않은 실내 압권
-
[시승기] 차체 키우고 첨단 기술로 무장...‘BMW 뉴 X2’
-
현대모비스, 'EVS37’ 참가...차세대 전동화 기술 선봬
-
중국, EV 수출 증가로 차량운반선 발주 급증
- [유머] 한문철 레전드
- [유머] 한국 온다던 초 강력태풍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뉴스] '부모 찬스'로 한국서 집 사고 증여세 안 내... '탈세 혐의' 외국인들 무더기 적발
- [뉴스] 동해안에서 자취 감춘 오징어떼 '이곳'으로 몰려왔다... 오징어 풍년으로 가격 하락
- [뉴스] '잠시만 기다려요'... 경주역 가는 막차 버스 잘못 탄 시각장애 외국인, 자가용으로 데려다준 버스기사
- [뉴스] '尹, 서울구치소 의무실 갔다'... 체포영장 집행 시도 여파?
- [뉴스] '재력가 남매라더니'... 여성들에게 접근해 '혼인빙자 사기' 친 부부
- [뉴스] '폭염에도 이 악물고 탔다'며 7월 배달료 1136만원 인증한 라이더
- [뉴스] '나도 부르기 싫어서 도망 다녔다'... 보아, '갓더비트' 악플에 '억울' 해명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