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8 16:00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쉐보레 콜벳 콘셉트카. (GM. 이하 같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쉐보레 콜벳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 주는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최근 문을 연 영국 로열 레밍턴 스파 첨단 디자인 스튜디오가 주도한 콜벳 콘셉트카는 1963년형 스플릿 윈도우 콜벳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이펙스 비전(Apex Vision)’으로 불리는 디자인 요소는 차량의 중심에 세로축을 따라 배치된 스파인(Spine) 구조의 스플릿 윈도우(분할 창)를 특징으로 한다. 스플릿 윈도우는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방 시야를 극대화한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외관은 상·하단을 분리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상단은 클래식한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요소가 추가됐고 하단은 EV 배터리 기술과 공력 성능 향상을 위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날개나 스포일러 없이도 차량 하부와 덕트를 통해 공기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첨단 디스플레이가 전면 유리 중심부에 통합돼 있고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저중심 포지셔닝에 맞춰 단 127mm 높이에 시트를 배치했다.
콜벳 콘셉트카는 경량화와 제작 효율성을 위한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기술과 부품 수를 줄여 경량화에 따른 민첩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팬 보조 시스템과 능동형 덕트 시스템이 포함된 ‘에어로 듀얼리티(Aero-Duality)’로 공로에서의 주행 효율성과 서킷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킨다.
트랙에서는 날개 역할을 하는 덮개가 재배치되고, 등지느러미(도살 핀)와 통풍 스포일러가 전개돼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차체 하부는 정교한 언더바디와 낮아진 차고, 팬 보조를 통해 지면 장악력을 최대화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69mm/전폭 2178mm/전고 1033mm의 제원을 갖고 있으며 파워 윙도어, 푸시로드 방식 레이스카 스타일의 서스펜션을 탑재,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콜벳 콘셉트카는 GM이 새롭게 문을 연 로열 레밍턴 스파 스튜디오에서 탄생했다. 이 스튜디오는 30명 이상의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디지털 설계 및 실물 점토 모델링 작업이 모두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영국 스튜디오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디자인의 콜벳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GM은 영국 스튜디오가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서울 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자리를 할 것이며 유럽 시장에서 캐딜락 전기차 및 코르벳 브랜드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보다 빨랐다! 샤오미 SU7 울트라 상하이 랩타입 신기록 달성
-
현대차그룹, 사외 스타트업 발굴 2025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
현대차그룹 대학생 사회공헌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 개최
-
렉서스, 어떤 길도 편안하고 품위있게 ‘디 올 뉴 LX 700h’ 사전 계약 실시
-
[EV 트렌드] 세단도 해치백도 아닌 '혁신적 유선형' 기아 EV4 디자인 공개
-
SUV의 나라 캐나다 인정 '싼타페·아이오닉 5 N' 2025 올해의 차 석권
-
[칼럼] 한국, 中 자동차 생산 기지화 속도... 마이너 3사의 운명은
-
[스파이샷] 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팰리세이드 XRT 스웨덴서 포착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GLB 출시 예정
-
폴스타, 부산 롯데 백화점에서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 진행
-
전고체 배터리의 대중화,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
금리 인상·환율 하락에도…인도 신차 판매 3.8% 증가, 3년 연속 신기록
-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
[EV 트렌드] 신규 eM 플랫폼 기반 제네시스 G70 전동화 출시설 '솔솔'
-
'3000만 원대 고품질' 폭스바겐,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 추가 공개
-
내연기관, 절대 포기 못해...폭스바겐ㆍ아우디 주력 모델 다음 버전 준비 중
-
현대차-츠치야 케이치, 아이오닉 5 N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 사전 계약
-
'픽업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 KGM 무쏘 EV 외관 이미지 공개
-
美 국무부, 사이버트럭 구매에 5700억 계획?… 머스크 '이해충돌 논란'
-
기아,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로 매력 확인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유머] 33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
- [유머] 저건 병원이고,
- [유머] 코노 선배
- [뉴스] 부산 한 공장 '증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 [뉴스] '해체 위기 검찰, 윤석열·한동훈 권력남용이 진짜 원인'... 홍준표의 냉정한 진단
- [뉴스] '부부 생활비통장으로 '생리대' 사는 게 말이 돼?'... 어느 남편 글, 난리났다
- [뉴스] '나 혼자 산다' 구성환, 곰팡이 슨 집·400만원 인테리어 사기 피해 토로
- [뉴스] 연예계 잉꼬부부의 반전... 문소리·장준환, 20년 차에 선택한 '각자의 집'
- [뉴스] 25년 음악과 함께한 故 애즈원 이민, 눈물 속 영면... 오늘(9일) 발인
- [뉴스] 친여동생에 '접근금지' 조치 당하자... 불만 품고 집에 불 지른 20대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