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4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8 16:00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쉐보레 콜벳 콘셉트카. (GM. 이하 같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쉐보레 콜벳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 주는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최근 문을 연 영국 로열 레밍턴 스파 첨단 디자인 스튜디오가 주도한 콜벳 콘셉트카는 1963년형 스플릿 윈도우 콜벳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이펙스 비전(Apex Vision)’으로 불리는 디자인 요소는 차량의 중심에 세로축을 따라 배치된 스파인(Spine) 구조의 스플릿 윈도우(분할 창)를 특징으로 한다. 스플릿 윈도우는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방 시야를 극대화한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외관은 상·하단을 분리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상단은 클래식한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요소가 추가됐고 하단은 EV 배터리 기술과 공력 성능 향상을 위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날개나 스포일러 없이도 차량 하부와 덕트를 통해 공기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첨단 디스플레이가 전면 유리 중심부에 통합돼 있고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저중심 포지셔닝에 맞춰 단 127mm 높이에 시트를 배치했다.
콜벳 콘셉트카는 경량화와 제작 효율성을 위한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기술과 부품 수를 줄여 경량화에 따른 민첩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팬 보조 시스템과 능동형 덕트 시스템이 포함된 ‘에어로 듀얼리티(Aero-Duality)’로 공로에서의 주행 효율성과 서킷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킨다.
트랙에서는 날개 역할을 하는 덮개가 재배치되고, 등지느러미(도살 핀)와 통풍 스포일러가 전개돼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차체 하부는 정교한 언더바디와 낮아진 차고, 팬 보조를 통해 지면 장악력을 최대화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69mm/전폭 2178mm/전고 1033mm의 제원을 갖고 있으며 파워 윙도어, 푸시로드 방식 레이스카 스타일의 서스펜션을 탑재,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콜벳 콘셉트카는 GM이 새롭게 문을 연 로열 레밍턴 스파 스튜디오에서 탄생했다. 이 스튜디오는 30명 이상의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디지털 설계 및 실물 점토 모델링 작업이 모두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영국 스튜디오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디자인의 콜벳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GM은 영국 스튜디오가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서울 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자리를 할 것이며 유럽 시장에서 캐딜락 전기차 및 코르벳 브랜드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
[칼럼] 1시간 주행에 20분 공회전... 환경ㆍ연비, 다시 주목받는 'ISG'
-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뉴스] '청각장애인 어머니 폭행당해 팔 부려졌는데... 경찰은 '단순 과실치상'이랍니다'
- [뉴스] 10년간 폐차에서 거주하던 50대 남성, 8년의 설득 끝에 안정적인 일상 되찾았다
- [뉴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상금 30억원 돌파했다... 프랑스 오픈서 올해 9번째 우승 도전
- [뉴스] 뒷자석에서 잠든지 모르고 주차타워에... 뒤늦게 깬 차주, 차에서 나오다 '추락사'
- [뉴스] 체중 10kg 늘었다고 고백했던 서인영, 확 달라진 분위기로 교회 '성가대 활동' 근황 전했다
- [뉴스]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하이디라오' 전액 플렉스한 아이돌... '영수증이 어디까지'
- [뉴스] 신인 아이돌이 '팬이에요' 발언에 놀이공원서 한 행동... '입덕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