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8 16:00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쉐보레 콜벳 콘셉트카. (GM. 이하 같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쉐보레 콜벳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 주는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최근 문을 연 영국 로열 레밍턴 스파 첨단 디자인 스튜디오가 주도한 콜벳 콘셉트카는 1963년형 스플릿 윈도우 콜벳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이펙스 비전(Apex Vision)’으로 불리는 디자인 요소는 차량의 중심에 세로축을 따라 배치된 스파인(Spine) 구조의 스플릿 윈도우(분할 창)를 특징으로 한다. 스플릿 윈도우는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방 시야를 극대화한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외관은 상·하단을 분리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상단은 클래식한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요소가 추가됐고 하단은 EV 배터리 기술과 공력 성능 향상을 위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날개나 스포일러 없이도 차량 하부와 덕트를 통해 공기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첨단 디스플레이가 전면 유리 중심부에 통합돼 있고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저중심 포지셔닝에 맞춰 단 127mm 높이에 시트를 배치했다.
콜벳 콘셉트카는 경량화와 제작 효율성을 위한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기술과 부품 수를 줄여 경량화에 따른 민첩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팬 보조 시스템과 능동형 덕트 시스템이 포함된 ‘에어로 듀얼리티(Aero-Duality)’로 공로에서의 주행 효율성과 서킷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킨다.
트랙에서는 날개 역할을 하는 덮개가 재배치되고, 등지느러미(도살 핀)와 통풍 스포일러가 전개돼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차체 하부는 정교한 언더바디와 낮아진 차고, 팬 보조를 통해 지면 장악력을 최대화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69mm/전폭 2178mm/전고 1033mm의 제원을 갖고 있으며 파워 윙도어, 푸시로드 방식 레이스카 스타일의 서스펜션을 탑재,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콜벳 콘셉트카는 GM이 새롭게 문을 연 로열 레밍턴 스파 스튜디오에서 탄생했다. 이 스튜디오는 30명 이상의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디지털 설계 및 실물 점토 모델링 작업이 모두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영국 스튜디오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디자인의 콜벳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GM은 영국 스튜디오가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서울 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자리를 할 것이며 유럽 시장에서 캐딜락 전기차 및 코르벳 브랜드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ATL,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시대 연다…12월 양산 돌입
-
2025 오토 상하이 개막, 글로벌 EV·하이브리드 전쟁 격화
-
2025 오토상하이 - 중국 맞춤형 벤츠, 상하이에서 CLA·비전 V 공개
-
BMW, 전기차 고객 전용 소통 디지털 공간 'BMW BEV 커뮤니티’ 서비스 개시
-
'BMW X5 가격에 분위기는 롤스로이스 컬리넌' 지커 9X 공식 이미지 첫 공개
-
기아, 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연평균 133대 판매
-
현대차·기아, 부품산업 지속가능 경영 청사진 '2025 ESG·탄소중립 박람회' 개최
-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 현대차, 2025 코나 출시
-
[EV 트렌드] 폭스바겐의 부활 혹은 테슬라의 몰락 '1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
-
메르세데스-벤츠, 럭셔리 밴의 새로운 기준… 전기 밴 ‘비전 V’ 공개
-
'EV9 GT를 가볍게 제친 파워트레인' 니오, 3열 전기 SUV 온보 L90
-
제네시스 그란 컨버터블의 디자인
-
[영상] 과소평가된 전기차의 귀환,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
[시승기] '모터 하나로 완전히 다른 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
BMW, 총 230대 전기차 투입 차별화된 시승 멤버십 'BMW BEV 멤버십' 론칭
-
[EV 트렌드] '미니밴계 롤스로이스' 지커, 009 그랜드 콜렉터 에디션 공개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와 로터스 97T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 40주년 기념
-
현대차그룹, 코레일과 역세권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스마트 시티' 조성
-
'실용성과 편의성 향상' 기아, The 2025 봉고 Ⅲ EV 출시
-
5분 충전에 520km 주행 가능, 中 CATL '2세대 선싱' 배터리 공개
- [유머] 한문철 레전드
- [유머] 한국 온다던 초 강력태풍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뉴스] 윤경호, 안타까운 가정사 첫 고백 '母, 우울증으로 세상 떠나, 내 1호팬, 그립다'
- [뉴스] 조성모 '강동원 멋있어서 질투했다... 경쟁의식에 결국 흑역사 써'
- [뉴스] 임영웅, 안정환과 약속지켰다... '뭉찬4' 출연해 '리벤지 매치' 진행
- [뉴스] '코요태' 빽가, 이름 유사한 '레카 유튜버' 뻑가로 인한 고충 토로
- [뉴스] '2NE1' 박봄, 결국 활동 중단... '충분한 휴식과 안정 필요'
- [뉴스]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 전문가들이 김건희 발언에서 찾아낸 '숨은 전략'
- [뉴스] 분석 화학자 이계호 교수 '물 하루 2L 마시면 건강 나빠져... 발암물질 있는 커피는 연하게 마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