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58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8 16:00
제네시스 첫 승전보 '마그마 레이싱' 유럽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르망 프로토타입 2(LMP2)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제네시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 프로그램 소속 드라이버 제이미 채드윅(Jamie Chadwick), 마티스 조베르(Mathys Jaubert), 그리고 다니엘 훈카델라(Daniel Juncadella)가 유럽 르망 시리즈(ELMS) 첫 경기에서 르망 프로토타입 2(LMP2)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드라이버들은 IDEC 스포츠팀이 운영하고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컬러를 입힌 #18번 차량으로, 전체 순위 2위라는 역사적인 결과로 제네시스의 서킷 데뷔를 자축했다.
이들은 총 4시간 레이스 동안 승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마티스 조베르가 예선에서 확보한 5번 그리드에서 시작한 이날 경기는 영국 출신의 여성 드라이버 제이미 채드윅이 더블 스틴트(2번 연속 주행)로 스타트를 맡았습니다.
그녀는 초반 교통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은 두 번째 스틴트를 연장하며 연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 전략은 가상 세이프티카(VSC) 상황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피트인할 기회를 만들어줬고 팀은 단숨에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바르셀로나에서 유럽 르망 시리즈 데뷔전 LMP2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고 포디엄 올랐다. (제네시스)
이후 다니엘 훈카델라가 운전대를 이어받아 빠르게 2위까지 진입,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고, 또 한 번 더블 스틴트를 소화하며 순위를 고수했습니다. VSC가 다시 발동되었을 때 팀은 마지막 스틴트를 위해 20세 프랑스 드라이버 마티스 조베르에게 운전대를 넘겼습니다.
조베르는 막판에 격렬한 선두권 싸움 속에서 GT 차량에 막힌 선두 드라이버를 틈타 과감한 추월을 시도해 마지막 코너 직전에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레이스가 끝나기 전 반 바퀴를 남기고 더 신선한 타이어를 장착한 LMP2 Pro-Am 클래스 차량이 조베르를 제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MP2 Pro-Am 클래스는 LMP2 차량을 사용하는 내구 레이스 클래스 중 하나로, 프로(Pro) 드라이버와 아마추어(Amateur) 드라이버가 혼합된 팀만 출전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MP2 클래스에서는 1위를 유지했고,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첫 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과 종합 2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제이미 채드윅은 레이싱을 마친 후 “이런 포지션에서 시즌을 시작해 기쁘다'라며 '팀과 두 동료 드라이버가 보여준 전략과 때 맞춰 나와 준 VSC 등 모든 것이 완벽한 타이밍에서 이뤄졌다'라고 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을 총괄하는 시릴 아비테불은 “제네시스의 내구 레이스 여정을 이보다 더 좋게 시작할 수는 없었다'라며 '세 드라이버 모두 실수 없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팀 역시 고성능, 신뢰성 높은 차량을 제공한 덕분'이라고 했다.
르망 프로토타입 2(LMP2)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제네시스)
한편 유럽 르망 시리즈(ELMS, European Le Mans Series)는 내구 레이싱(endurance racing)의 대표적인 유럽 기반 챔피언십 중 하나로, 르망 24시(Le Mans 24h)로 진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Genesis Magma Racing Trajectory)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성능/레이싱 전략 프로그램으로 내구 레이스(Endurance Racing) 분야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의 유명 레이싱 팀 IDEC Sport와 함께 모터스포츠에 참가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
[자동차와 法] 편리함 이면에 잠재된 위험과 법적 책임 ‘전동킥보드’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 [유머] 더 보이즈 입장문
- [유머] sbs 기자 근황
- [유머] 북한 혜산시 30대 여성 주민 내부 정보 유출 혐의
- [유머] 설치류는 절대 만지지도 마라
- [유머] 정수기에 물 뜨러갔는데
- [유머] 방송중인걸 까먹는 여자아이돌
- [유머] 백제 유적지 최신 근황
- [뉴스] 큰누나 재시 깜짝 방문하자 달려가 품에 안긴 막내 시안이... '눈물 없이 못 볼 장면'
- [뉴스] 영종도 초호화 호텔 잔디밭에서 열린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현장... 고급 클럽까지 개방
- [뉴스] '치우지 마세요, 근처에 삽니다'... 자전거 '알박기'로 주차장 독점한 주민
- [뉴스] '양해 구하니 욕설 날아와'... 세탁실서 수시로 담배 피우는 '아랫집 흡연 빌런'
- [뉴스] 이재명 정부 초대 여가부 장관 지명자 '정책이 일상에 뿌리내리도록 최선'
- [뉴스] 군부대 철조망 훼손 후 침입한 60대... 조사에서 한 변명
- [뉴스] '귀에 농구공 달렸네'... 난해한 귀걸이 하고도 살아남은 변우석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