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5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08 15:45
'벤츠는 非常 한국은 飛翔' 1분기 글로벌 판매 7%↓, 한국은 40%↑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중국 시장과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1분기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벤츠가 7일(현지 시간) 공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상용 및 밴을 포함한 글로벌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총 52만 9200대를 기록했다.
문제는 벤츠의 최대 시장인 중국과 유럽 시장의 판매 감소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벤츠의 유럽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4만 8700대다. 텃밭인 독일에서도 10% 감소한 4만 5300대에 그쳤다. 중국에서도 10% 감소한 15만 2800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도 부진했다. 벤츠 전기차 판매량은 4만 550대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실적이다. 상용 및 밴을 합친 순수 전기차는 판매량은 14% 감소한 4만 700대에 그쳤다.
벤츠의 AMG, 마이바흐, G 클래스 등 고급형 모델의 판매도 2% 감소한 6만 5100대(전기차 등 파생 모델 포함), C 클래스와 E 클래스 등 핵심 라인업도 2% 감소한 26만 3400대, 나머지 엔트리 모델의 판매도 9% 감소한 11만 7800대로 부진했다.
북미 지역에서 4% 증가한 7만 6900대로 체면을 세웠지만 벤츠의 글로벌 시장 가운데 가장 주목할 국가는 한국이 됐다. 벤츠는 지난 1분기 한국 시장에서 총 1만 5215대를 팔아 작년 동기 대비 41.9%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경쟁 브랜드인 BMW가 같은 분기 9.7% 증가한 1만8612대를 기록했고 수입차 전체 1분기 판매량이 11.1% 증가한 6만 657대라는 점에서 벤츠는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했다.
벤츠 그룹의 이사회 멤버이자 마케팅 &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는 마티아스 가이젠(Mathias Geisen)도 실적을 발표하는 공식 자료에서 '한국 시장의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으로 글로벌 시장과 상반된 실적을 거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을 정도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칼럼] 국내 연구진 '전기차 머플러' 개발, 스스로 화재 진압 획기적 기술
-
망설였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실물 영접
-
전기트럭 안 사겠다 급증 '왜' 중고차 가치 하락, 비싼 것보다 더 큰 이유
-
[스파이샷] 전기차 감성 품은 내연기관 해치백, 기아 2026 K4 포착
-
[스파이샷] 폭스바겐 T-Roc, 2세대 모델로 진화… 2026년형 유럽 출시
-
[스파이샷] 아우디 Q9 포착, BMW X7·벤츠 GLS에 도전장
-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참가
-
이베코와 스텔란티스 프로 원, 이베코의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 위해 협업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10개사 발표
-
람보르기니, 2024년 매출 30억 유로 돌파…전 라인업 하이브리드 전환 성과
-
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참여
-
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5’ 개최
-
현대차, 14조원 투자 전기차 21종 개발... 美 조지아 공장 생산 차종 확대
-
기아 EV9ㆍ텔루라이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 선정... 공간과 활용성 호평
-
이베코ㆍ스텔란티스 프로 원, 유럽 시장 상용화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 협업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현대 오토에버 등 3개 부문 본선 진출10개사 발표
-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아이온 출품
-
[시승기] 기아 EV9 GT '덩치 한계 극복, 일상에서 만나는 초월적 가속성'
-
글로벌데이터, “2025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
-
'아우디' 아닌 'AUDI'의 출현, 중국시장 전용 브랜드의 정체는?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