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7 15:25
기아 EV6 '12V 배터리 1년 만에 3번 교체' 뿔난 소비자 레몬법 소송 제기
기아 EV6 실내(기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지 관리비가 적게 든다는 이유로 대다수 소비자가 순수전기차를 구입하는 가운데 미국의 한 'EV6' 소유주가 신차 구입 후 1년 만에 여러 차례 12V 배터리를 교체했다고 주장하며 레몬법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일부 외신은 기아 EV6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지만 결함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소개하고 수년에 걸쳐 배터리 고장에 대한 여러 건의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모델의 12V 배터리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고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4년형 EV6 소유주라고 밝힌 이는 1년 만에 3번의 배터리를 교체하며 레몬법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EV6 배터리 불만(온라인 캡처)
해당 소식을 전한 카스쿱스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기아 EV6에는 일반적으로 훨씬 성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AGM(Absorbed Glass Mat) 배터리가 아닌 기존 납산 12V 배터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또 AGM 배터리의 경우 유리섬유메트를 사용해 전해액을 고정하므로 더 나은 효율 및 긴 수명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레몬법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의 EV6에는 OEM 납산 배터리가 탑재됐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고장난 배터리에서 산이 새어 나와 트레이 아래가 부식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기아 EV6(기아)
소송을 제기한 EV6 소유주는 신차를 구입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누적주행거리가 약 4500마일(약 7200km)임에도 이미 12V 배터리를 여러 번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소식을 공유한 현지 온라인 자동차 게시판에는 기아가 지난해 말부터 기존 납산 배터리가 아닌 AGM 12볼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마세라티, ‘2025 GT2 유러피언 시리즈’ 2라운드 종합·클래스 동시 우승
-
[EV 트렌드] '시장 판도를 바꿀 잠재력' 샤오미 이번주 YU7 출시
-
토요타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 신규 오픈, 전국 4개 거점으로 확대
-
벤츠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 안전 사양 공개
-
로터스 에메야 S, 슈퍼카 아니면 명함도 못 내밀 두바이 경찰차 활약
-
'호기심 자극' BMW 신규 콘셉트카, 스카이탑에 슈팅 브레이크 버전
-
상용차 누적 3000대 달성, 현대차 강병철 영업이사 '판매 거장' 등극
-
[EV 트렌드] 전동화 품은 포르쉐 생산 거점 '라이프치히 팩토리'
-
1회 충전으로 1000km... 정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총 1824억원 투입
-
'왕의왕 귀환' 도요타 6세대 RAV4, 공격적으로 변한 티저 이미지 공개
-
中 전기차 상륙...'파란 일으킬 무기는 가격·성능'
-
토요타, 북미용 전기 SUV ‘bZ Woodland’ 공개… 2026년 초 출시 예정
-
마세라티 MSG 레이싱, 과감한 '피트 부스트’ 전략 도쿄 E-PRIX 역전 우승
-
[르포] 포르쉐 차징 라운지 '10%→80% 충전' 커피 한잔의 여유로 끝
-
[시승기] 괴물 같은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터보...놀랍도록 편안한 시속 200km
-
메르세데스-벤츠 ‘2024 딜러 어워드’ 한성모터스 ‘올해의 딜러사' 수상
-
전기차 보조금 제외 '폭스바겐 ID.5' 지역별 수준에 맞춰 자발적 지원 결정
-
지프가 모이면 총도 모인다... 美 행사에서 총기 소유자 등 275명 체포
-
[EV 트렌드] 10만 달러 주고 산 테슬라 사이버트럭, 1년 후 중고차값 반토막
-
현대차 월드랠리팀 타낙 “우린 동물처럼 다뤄졌다”… WRC 강행군 일정 비판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뉴스] BTS 정국 용산구 자택 주차장 침입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후 검찰 송치
- [뉴스] '연기 배워볼 생각이 없냐 물어봐'... 배현성,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했다
- [뉴스] 제주도, '비계 목살·부실 오징어'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칼 빼들었다... '강력 단속할 것'
- [뉴스] 문형배 '국힘 전체 '내란동조당' 규정 지나쳐... 헌재아닌 선거서 심판받을 사안'
- [뉴스] 불상 앞 동전 싹 털어간 남성... '뭐 하냐?' 묻자 조용히 합장
- [뉴스] 손톱 찍는 척하더니... 30대 남성 네일숍 사장, 여성 손님 다리·엉덩이 불법촬영
- [뉴스] '동남아만 있는 거 아니야?'... 제주서 잇따른 목격담에 무슨 일인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