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기아×LG전자, AI 가전 접목한 모빌리티 공간 '슈필라움' 콘셉트카 공개
조회 3,87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03 17:25
기아×LG전자, AI 가전 접목한 모빌리티 공간 '슈필라움' 콘셉트카 공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모빌리티 공간의 개념을 확장하는 ‘PBV(Platform Beyond Vehicle)’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4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PBV 기반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기차 기반 PBV에 AI 가전 및 스마트 기능을 융합한 미래형 차량 공간 솔루션을 제시했다.

공동 비전의 대표 사례로 공개된 ‘PV5 슈필라움(Spielraum)’ 콘셉트카는 기아와 LG전자의 협업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슈필라움’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뜻하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생활과 업무 공간으로서의 차량 활용 가능성을 강조한다.
‘슈필라움 스튜디오’ 콘셉트카는 1인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설계됐으며, 모듈형 스타일러·스마트미러·AI 커피머신 등이 탑재됐다. AI는 사용자의 일정에 맞춰 스타일러 작동 코스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등 개인화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슈필라움 글로우캐빈(Glow Cabin)’은 차박과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콘셉트로, 냉장고·광파오븐·와인셀러 등 고기능 가전을 적용하고, 무드업 LED 패널을 통해 탑승자 취향에 맞춘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양사는 2025년 하반기 PV5 슈필라움의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냉장고·에어컨·스타일러 등 가전 제품을 PBV 내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기아 정원정 부사장은 “자동차와 가전의 융합은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번 협약은 PBV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재철 LG전자 사장은 “공감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이 집을 넘어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LG전자 #PBV #슈필라움 #PV5 #모빌리티솔루션 #AI가전 #스마트카 #미래차 #서울모빌리티쇼2025 #Kia #LG #PlatformBeyondVehicle #차크닉 #모빌리티혁신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닛산 합병 무산, 혼다가 닛산에게 남긴 교훈
-
초고속 충전 · 770km 주행가능거리, 재규어 '타입 00' 전기 세단 첫 포착
-
'오프로드 성능 극대화' 리비안, R1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공개
-
[기자 수첩] 기아 EV3, 전기차 캐즘에도 '2025 올해의 차' 옳았던 이유
-
[EV 트랜드]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 받던 美 전기 스타트업 '니콜라' 결국 파산
-
'튼튼해 보이는데 안전할까?' NHTSA,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스트 결과 공개
-
벤틀리, 영국 본사에 첫 순수 전기 SUV 개발 거점 ‘엑설런스 센터’ 개관
-
쉬는 날도 팔았나?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왕 김기양 이사 작년 359대 기록
-
주한 EU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공식 차량 '그랑 콜레오스'
-
'일사천리 서비스' 벤츠 코리아, 하루 100대 정비 가능한 센터 2곳 오픈
-
'백운불사' 모터사이클 안전하게 타려면...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신청 접수
-
맥라렌, 2025 WEC 시즌 새로운 리버리 적용 '720S GT3 EVO' 참가
-
[EV 트렌드] '다재다능 PBV 전용' 기아 PV5 패신저 · 카고 디자인 공개
-
'시작가 9000만 원, 드디어 韓 출시' 포르쉐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
'대륙의 실수에서 대륙의 테슬라로' 中 샤오미 SU7, 모델 3 보다 더 팔렸다
-
르노,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파이어맨 액세스’ 공개
-
[스파이샷] 페라리,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개발 중… 2026년 출시 예정
-
ZF, 발목 보호 위한 '액티브 힐 에어백' 공개… 하체 부상 위험 감소
-
ZF, 니오 ET9에 최신 스티어-바이-와이어 시스템 공급
-
서유럽 디젤차 점유율 소폭 상승… 장기적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제육볶음.jpg
- [유머] 있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뉴스]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美 고담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 선정... 에단 호크와 맞대결
- [뉴스] 류준열, 전국민 사랑받은 '응팔' 가족 재회했다... '10주년 특집' 촬영
- [뉴스] '금값 오르길래 풀매수했는데…' 신기루, 금값 급락에 '눈물'
- [뉴스] 도경수, '전과자'서 카이와 재회... '엑소 조각미남 1위는 나' 자신감 폭발했다
- [뉴스] '추신수♥' 하원미, 5500평 초럭셔리 텍사스 대저택 공개... '로봇청소기 안 써'
- [뉴스] BTS 정국, 1080만 팬과 '칸쵸깡' 이름 찾기 소동... 귀여운 실망
- [뉴스] 미중정상회담 열리는 부산서 시진핑 환영집회 방해하고 경찰 폭행한 유튜버 3명 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