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0
기아×LG전자, AI 가전 접목한 모빌리티 공간 '슈필라움' 콘셉트카 공개
조회 2,1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3 17:25
기아×LG전자, AI 가전 접목한 모빌리티 공간 '슈필라움' 콘셉트카 공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모빌리티 공간의 개념을 확장하는 ‘PBV(Platform Beyond Vehicle)’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4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PBV 기반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기차 기반 PBV에 AI 가전 및 스마트 기능을 융합한 미래형 차량 공간 솔루션을 제시했다.

공동 비전의 대표 사례로 공개된 ‘PV5 슈필라움(Spielraum)’ 콘셉트카는 기아와 LG전자의 협업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슈필라움’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뜻하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생활과 업무 공간으로서의 차량 활용 가능성을 강조한다.
‘슈필라움 스튜디오’ 콘셉트카는 1인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설계됐으며, 모듈형 스타일러·스마트미러·AI 커피머신 등이 탑재됐다. AI는 사용자의 일정에 맞춰 스타일러 작동 코스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등 개인화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슈필라움 글로우캐빈(Glow Cabin)’은 차박과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콘셉트로, 냉장고·광파오븐·와인셀러 등 고기능 가전을 적용하고, 무드업 LED 패널을 통해 탑승자 취향에 맞춘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양사는 2025년 하반기 PV5 슈필라움의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냉장고·에어컨·스타일러 등 가전 제품을 PBV 내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기아 정원정 부사장은 “자동차와 가전의 융합은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번 협약은 PBV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재철 LG전자 사장은 “공감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이 집을 넘어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LG전자 #PBV #슈필라움 #PV5 #모빌리티솔루션 #AI가전 #스마트카 #미래차 #서울모빌리티쇼2025 #Kia #LG #PlatformBeyondVehicle #차크닉 #모빌리티혁신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왜건의 명가'는 옛말… 볼보자동차, 더 이상 왜건은 없다...세단, SUV 판매 집중
-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유머] 강남 발레파킹 대참사
- [유머] 어머니는 강하다?
- [유머] 메이플 피방 재획하다가 현실 시비걸림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유머] 못마땅한 물범
- [뉴스] '53세' 윤정수, 결혼 발표... 예비 신부 정체도 공개했다
- [뉴스] '두 딸 아빠' 고백한 KCM, 4개월 만에 겹경사... 첫째와 13살 차이 '셋째'
- [뉴스] '부산시민 25만원 필요없다'던 박수영, 시민들에 '후원금' 요청... '든든한 힘 되어달라'
- [뉴스] 러브버그 '먹방'하는 천적 확인... '입 벌리고 자동 사냥' 목격담 쏟아져
- [뉴스] 나경원, 李대통령 향해 '본인 재판부터 다시 시작하고, 국민 앞에 떳떳하게 서라'
- [뉴스] 화단에 심겨진 꽃 '뿌리째' 뽑아 간 할머니... 인기척 느껴지자 그대로 '줄행랑'
- [뉴스] 추성훈, '♥야노시호' 위해 '1000만원' 명품 반지 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