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7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03 14:45
트럼프 '韓 제품 25% 관세' 기본 관세 추가하면 최대 35%... 자동차 비상
(유튜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 관세가 부과된다. 기본 관세 10%가 추가 부과되면 모든 수출 품목의 미 판매 가격이 최대 35%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있어 대미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헌법과 법률에 의거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무역 파트너로부터의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의 관세로 시작해 각 국가별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 관세는 25%로 중국(34%) 보다 낮지만 유럽연합(20%), 일본(24%) 보다 높게 책정됐다. 대만과 베트남은 각각 32%, 46%의 상호 관세를 부과했다. 25%의 상호관세는 한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는 50%로 집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량은 '최악 국가'로 분류되는 나라에 기본 추가 관세 10%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혀 한국 수출품 관세는 최대 35%가 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공정 무역 장벽의 사례로 한국을 지목하며 '최악'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우리의 무역 상대국이 비상호적 무역 협정을 시정하고 경제 및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해 미국과 충분히 협력하고 조치를 한다면 관세 범위를 줄이거나 제한할 수 있다'라며 추가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 놨다.
한편 미국의 기본 관세는 오는 5일, 국가별 관세는 9일부터 적용된다.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업계는 비상이다. 현대차는 앞서 미국 판매 가격 인상을 고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업계 관계자는 '품목별 관세를 조정하는데 주력, 최대한 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찾고 있다'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45주년 에디션'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력션 출시… 판매가 2215만 원부터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
현대차, 2024년 414만 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
지난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이슈와 새해 전망 살펴보니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
기아 EV3, 전기차 최대 격전지 핀란드에서 '2024 올해의 차’ 수상
-
[EV 트렌드] '분명하게 확인된 디자인 변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