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53[시승기] 환원주의 디자인과 인제니움 엔진 성능의 조화 ‘뉴 레인지로버 벨라’
조회 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3 11:25
[시승기] 환원주의 디자인과 인제니움 엔진 성능의 조화 ‘뉴 레인지로버 벨라’
[IT동아 김동진 기자] 레인지로버 벨라는 2018년 월드 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부분 변경 모델로 출시된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기존 디자인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브랜드 환원주의 디자인 철학을 충실히 반영한 차량이다.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의 성능과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이 구현하는 승차감이 인상적이다. 이전 모델 대비 가격도 인하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지만, 물리버튼을 대부분 삭제해 기능 조작 시 느껴지는 불편함과 무선 카플레이 연동 안정성이 떨어져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를 약 100km 시승하며, 장단점을 살펴봤다.

매끈한 내외관 디자인…부족하지 않은 2열 공간
뉴 레인지로버 벨라 외관을 살펴보면,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느낌을 준다. LED 헤드라이트,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은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연결되며, 수평의 라인을 강조한다. 덕분에 차량이 더 넓고 낮아 보이는 효과를 낸다.

측면부를 살펴보면, 자동 전개식 플러시 도어 핸들과 브랜드 고유의 플로팅 루프, 새로운 휠이 어우러져 레인지로버만의 존재감이 드러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전장(자동차 길이)은 4797㎜, 전폭(자동차 폭)은 1930㎜, 전고(자동차 높이)는 1678㎜이며, 축거는 2874㎜다.

후면부 또한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리어램프와 레터링을 일자로 배치, 수평의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트렁크 용량은 기본 735리터, 2열 시트를 접으면, 1798리터까지 확장된다. 이 차의 공차중량은 2190kg이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브랜드 환원주의 디자인 철학은 실내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최신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11.4인치 싱글 플로팅 커브드 글래스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해 깔끔한 실내를 구현했다.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이고, 중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터치스크린 양옆 사이드바에는 실내 구역별 온도 조절 기능, 오디오 볼륨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표시된다. 김 서림 제거와 열선 시트 등 주행 전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리 드라이브(Pre-Drive) 패널도 볼 수 있다.
2열에는 C타입 충전 단자와 열선 시트 조작 버튼을 배치했다. 2열에 탑승해 보니, 긴 축거 덕분에 성인 남성이 앉아도 불편하지 않았다.

주행 성능·승차감 돋보이나, 무선 카플레이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정성 개선 필요
서울 도심과 파주 등 정체 구간과 가속 구간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약 100km 코스로 시승에 나섰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P250 다이내믹 SE 트림과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P250 다이내믹 SE 트림에는 4기통 2.0L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50PS,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을 낸다. 최고속도는 217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7.5초다.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에는 6기통 3.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400PS을 내며 최대토크 56.1kg·m의 힘을 2000rpm에서 5000rpm 영역에 걸쳐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5초다.

시승차는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으로,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의 400마력 힘을 바탕으로 가속구간에서 공차중량 2190kg의 차량을 부드럽게 밀어냈다. 이 차량에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와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Electronic Air Suspension)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덕분에 정체 구간이나 가속 시 안정적인 승차감이 돋보였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휠 움직임을 초당 500회, 차체 움직임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해 주행 조건에 맞게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한다.
다만, 무선 카플레이 이용 시 시스템 안정성은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예컨대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나타나는 티맵 지도가 갑자기 꺼지고, 도착 예상 시간만 표시되는 식의 오류가 발생하곤 했다. 무선 카플레이 연결이 갑자기 끊어지는 경우도 잦았다.

깔끔한 실내 구성을 위해 물리버튼을 대부분 삭제한 점도 주행 시 오히려 단점으로 부각됐다. 예컨대 주행 모드를 바꾸거나, 실내 공조를 조절하려고 해도 터치스크린을 몇 번 눌러 조작해야 하므로, 불편했다. 스티어링 휠이나 센터패시아에 직관적인 물리버튼을 남겨뒀으면, 기능 조작이 더 수월했을 것 같다.
서울 도심과 파주 등 100km 거리를 주행하고 트립 기록을 확인하니, 리터당 6.9km의 실연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인 복합 연비 리터당 8.2km에 못 미치는 실연비였지만, 정체가 심한 도심 주행이 다수 포함됐다는 사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판매 가격은 P250 다이내믹 SE 트림 9010만 원, P400 다이내믹 HSE 트림 1억 2420만 원이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창립 30주년 기념' 더욱 특별한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0] 2025-04-04 14:00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자연부터 랠리 파워풀함을 뱅앤올룹슨으로
[0] 2025-04-04 14:00 -
세계 최고의 매체가 뽑은 최고의 타이어, 미쉐린도 굿이어도 아니었어
[0] 2025-04-04 14:00 -
[2025 서울모빌리티쇼] 21종 신차 공개, 프레스데이 가장 주목 받은 베스트 3
[0] 2025-04-04 14:00 -
[EV 트렌드] '안 팔릴 차였어' 사이버트럭 재고 수천억, 중고차 가격 반토막
[0] 2025-04-04 14:00 -
美 관세 '누군가는 웃는다' 포드, 모든 고객 임직원 할인가 파격 프로모션
[0] 2025-04-04 14:00 -
BMW 그룹,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즐기는 현장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0] 2025-04-04 13:45 -
현대차·엠티알 공동 개발, 11인승 전기 중형 승합차 ST1 기반 ‘CV1’ 공개
[0] 2025-04-04 13:45 -
'우리도 이제 전동화' 지프, 차세대 컴패스에서 3가지 파워트레인 탑재
[0] 2025-04-04 13:45 -
'공력 성능 향상으로 안정성 · 제동력 향상' BMW모토라드, 뉴 S 1000 RR 출시
[0] 2025-04-04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신차공개]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아우디 'Q6 e-트론' 출시
-
[르뽀] 모터사이클 돈이 아깝지 않은 필수 과정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
기아, 친환경차 구독 서비스 '기아 비즈'로 리브랜딩...통합 시너지 기대
-
기아,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수상팀과 협업도 추진
-
'역사상 가장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 워크샵 공개
-
[EV 트렌드] '아이오닉 9 닮은꼴' 현대차, 내달 중국서 신형 전기 SUV 공개
-
기아 타스만 전격 해부 '온 · 오프로드 아우른 특화 기능' 완전 공개
-
'판매 급락한 이유는 오너 리스크' 美 성인 67%
-
현대차그룹, ‘Pleos 25’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차량앱 생태계 본격 시동
-
이베코코리아, 노후 경유 트럭 조기 폐차 지원… 최대 2400만 원 혜택
-
르노코리아, 스텔란티스 출신 정우곤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 선임
-
르노그룹, 전기차 사업부 앙페르 새로운 CEO 임명
-
폭스바겐그룹, 발레오 및 모빌아이와 협력해 ADAS 레벨 2+로 업그레이드 협력
-
닛산, 4월부터 신임 CEO 취임과 함께 구조조정 시작한다
-
현대 미국 전기차 공장 생산용량 120만대로 늘린다.
-
중국 BYD, 2025년 550만대 판매목표… 수출은 92% 증가한 80만대 목표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이름 중 FSD(Full self Driving) 문구 삭제
-
[인터뷰] 개발진에게 듣다, 타스만이 다른 픽업과 다른 이유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4월 2일 이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
-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신제품과 신기술 대거 공개
- [유머] 한국인은 다 아는 프랑스어
- [유머] 미얀마 지진 때 붕괴된 태국 빌딩 근황
- [유머] 이디아 커피 어느 매장에 붙혀진 경고장
- [유머] XX씨 통장이랑 신분증 사진 보내주세요
- [유머] 주사는 너무 싫어요
- [유머] 어른되면 안먹을줄 알았던 과자들
- [유머]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의 괴로움
- [뉴스] 전현무·보아, 단둘이 집에서 '취중 라방'하며 스킨십... 매니저도 깜짝
- [뉴스] 故 김새론 49재... 절친 김보라 '하필 또 비 오네, 넘어지지 마' 편지 공개
- [뉴스] '낙상 마렵다' 신생아 학대 논란...대구가톨릭대병원, 사과 영상 공개 '조사에 협조'
- [뉴스] 로또 1등 수동 5개 무더기 당첨... 동일인이면 '103억원' 잭팟
- [뉴스] 헌정사 최초... 尹과 김 여사 부부, '이것' 최초로 못 받는 대통령 부부됐다
- [뉴스] 유시민 '이재명, 대통령 될 가능성 상당해... 검찰개혁도 완수할 것'
- [뉴스] '국힘 복당해!'... 시민단체 외침에 김문수 장관이 한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