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1 15:25
[2025 서울모빌리티쇼] 자동차 이상으로 빛날 부품기업들의 도전 현장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디스플레이. (서울모빌티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외 주요 부품기업들이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기술 혁신의 현장을 선보인다.
올해에는 현대모비스, 보그워너, 명화공업, 서연, 모트렉스 등 부품기업들은 전기화, 자동화, 친환경 등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을 준비하며, 자사의 첨단 기술력과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전시와 B2B 연계를 위한 기술관 운영 등 산업과 소비자 모두를 아우르는 전시가 마련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기아 EV9에 장착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디스플레이'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ZEISS와의 공동 개발로 이뤄진 이 기술은 차량 전면 유리창을 통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며, 오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e-코너 시스템을 장착한 실증차 '모비온'과 함께, 전문 해설이 있는 'M.Tech 갤러리관', 어린이 대상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해 기술 대중화에 앞장선다.
서연 Vision 2030 컨셉 모델. (서울모빌티쇼)
글로벌 부품사 보그워너는 토크 제어 및 3-in-1 통합 열관리 기술, 인터셀 쿨러, SiC 기반 인버터 등 전기차의 동력계 핵심 기술을 대거 출품한다. 이미 양산 준비를 마친 일부 기술은 2026년부터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테크레인은 위치 센서 없이도 제어 가능한 센서리스 방식의 전동 워터펌프(EWP)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용 모터 솔루션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기술력을 선보인다.
명화공업은 오일펌프와 제어기를 통합한 EOP, 전기차용 쿨런트허브, 고전압 오일펌프 제어기(OPU) 등 친환경 부품을 소개한다. 효율성과 경량화를 강화한 제품 구성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기술적 응답으로 평가된다.
코리아에프티는 북미 LEV-III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카본 캐니스터를 비롯해, 플라스틱 필러넥, 전동 선쉐이드, ADAS 솔루션 및 VIM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모트렉스 PBV CV1 DRT. (서울모빌리티쇼)
모트렉스 그룹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중형 승합 PBV 'CV1'을 신차 발표 형식으로 공개한다. 설계 단계부터 목적 기반 활용을 고려해 제작된 이 모델은 DRT, 어린이 통학차, 구급차 등 다양한 목적형 차량의 미래를 제시한다.
서연은 SDV 시대를 겨냥한 컨셉트 모델 'Vision 2030'을 통해 사용자 교감형 디자인 R&D 비전을 시각화하며, 4개 콘셉트 모델을 통해 미래차 내부 공간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회원사들의 기술을 집약한 '자동차 부품 기술관'을 운영한다. 내연기관 고도화와 전동화 전환을 모두 아우르는 기술 전시가 중심이 되며, 태양금속, 대동시스템, 삼기, 유니크 등 국내 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한다.
조직위는 '서울모빌리티쇼는 부품기업들이 그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이고,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기술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 대한민국 부품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오토포토]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고급 SUV'
-
'존재감 압도' 사전계약 첫 날 3.3만대,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
[영상] 우리가 '볼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한국앤컴퍼니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정비소 'SONIC', 모터컬쳐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
제이미 데이,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최우수 졸업생 선정
-
CES 2025 -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 하만의 레디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마그마, 2025년 양산 확정
-
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
[김흥식 칼럼] 日 수입차 27위, 현대차는 인스터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
BMW, 키스와 협업 '2025 XM Kith 콘셉트'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전시
-
현대차 기아,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 투싼 하이브리드 최다
-
폭스바겐, 전기 SUV 콤비 'ID.4ㆍID.5' 사전계약... 시작가 5299만원
-
포르쉐, 작년 총 31만 718대...中 제외 견고한 실적ㆍ전동화 비중 증가
-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2025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뛰어난 연료 효율성
-
역대급 신차 출시로 반전 꾀하는 아우디 'Q6 e-트론' 필두 16종 예고
-
한국의 클래식 카-2: 1970년대
-
MINI, 첫 순수 전기 콤팩트 SUV ‘뉴 에이스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
현대차, 경차 천국 일본에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BYD보다 더 저렴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더 빠르고 더 조용하게 늘어난 주행거리
-
BMW 코리아, ‘차징 넥스트’ 2024년 총 2125기 전기차 충전기 구축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유머] 전기 민영화된 호주 상황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유머] TV 볼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유머] 개 안전밸트 매는 법
- [뉴스] '재혼' 이상민, 아기방 갖춘 신혼집 공개... '올해 안엔 무조건 성공해야'
- [뉴스] BTS, 두 번째 동생 생긴다... 빅히트 신인 보이그룹, 다음 달 18일 데뷔
- [뉴스] 배우 강서하, 31세 나이로 암 투병 끝에 별세... 영화 '망내인' 마지막 작품 남겨
- [뉴스] '우린 연인관계'라며 70대 치매 노인 '성폭행'한 마을 이장, 피해 노인 더 있었다
- [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단독 출마... '작지만 강한 정당 추구, 실력과 반응속도로 승부'
- [뉴스] '어떻게 나랑 그렇게 똑같니?'... 옥주현에 패티김이 날린 '직언'
- [뉴스] '양재웅과 결혼연기' 하니, '최근 내가 눈치 없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