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5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31 22:25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자율주행 테마관 배치도. (서울모빌리티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종합 전시장이자 실험 무대가 된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 ‘자율주행 테마관’을 운영하고,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마관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참여하는 국가 범부처 R&D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LG전자,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과 전략을 공개하며, AWS, 바이두, 영국 CCAV 등 글로벌 기술 기업도 발표에 나선다.
KADIF는 2021년부터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2027년까지 진행되는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현재까지 600여 개 연구기관, 900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테마관에는 교통 인프라, AI·데이터·통신, 차량 플랫폼, 센서·부품, 시뮬레이션 등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성하는 2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레벨4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셔틀 ‘가치타요'를 실내 트랙에서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다. 해당 셔틀은 건설기술연구원이 기획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 오는 2026년부터 화성시 리빙랩에서 실제 운행될 예정이다. 체험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하루 10회 운영되며, 현장 예약제로 진행된다.
또한 4월 5일에는 ‘글로벌 자율주행 포럼’이 킨텍스 3층 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미국 AWS의 아지트 콜헤 상무, 중국 바이두의 판 주 이사, 영국 CCAV의 마크 크래크넬 PD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한국표준협회, 국회 입법조사처, SK텔레콤,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 등이 자율주행 관련 정책·표준화·사업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직위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자율주행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연구자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기술-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얼리버드 입장권은 4월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
'최고의 신차' 기아 EV3, BMW X3 제치고 2025 월드카 어워즈 왕중왕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첫 공개 '오렌지 컬러에 한글'
-
제네시스가 만든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
폴스타, 차량 1대당 탄소 배출량 25%↓…연간 지속가능성 보고서 공개
-
현대오토에버, 생성형 AI ‘차세대 내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최우수상
-
GM 한국사업장, 철수 루머에 무대응 방침 … 신차 출시 계속될 것
-
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 신기술 10종 공개...맞춤형 영업 활동 수주 2억불 목표
-
볼보트럭, 국제 환경기업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35대 공급... 배출가스 제로 전환
-
'완벽한 진화' 캐딜락 간판급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
'재미' 담은 미니 韓 진출 20주년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
-
기아, 오션클린업 글로벌 파트너십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최종 수상자 5인 선정
-
현대차, 올해 10주년 ‘1인 나무1기부‘ 포레스트런 2025' 캠페인 실시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유머] 전기 민영화된 호주 상황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뉴스] '국립공원' 지정 추진 중인 금정산 표지석 훼손... 본드로 종이 붙였다
- [뉴스] 尹, 특검 소환조사 거부... '수용실서 나가지 않겠다'
- [뉴스] 블랙핑크, '뛰어'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세 번째 1위.. K팝 그룹 최초·최다 기록 썼다
- [뉴스] '35세' 조권, 부케만 4번 받았다... '저는 부케콜렉터 부케장인 부케맨입니다'
- [뉴스] 한국 양궁, 2025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서 '종합 1위'... '금 3·은 2·동 4개'
- [뉴스] 놀이공원 '두리랜드' 대출만 190억원이라는 임채무... '세금 내려면 또 빚 내야'
- [뉴스] 김건희 특검, 카카오 김범수 17일 전격 소환... ''집사 게이트'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