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231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조회 8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31 18:00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스텔란티스가 중국 자동차 파트너 리프모터와 협력하여 내년 유럽 시장에 첨단 스마트 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스텔란티스 차오 리 수석 부사장의 발언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는 전기차(BEV) 및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온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차오 리 부사장은 스텔란티스가 유럽에 연구 개발 팀을 설립하여 유럽 도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맞춤화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의 도로 상황과 교통 규칙이 중국과 다르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현지 교육을 위해 현지 도로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프모터는 올해 말까지 신형 B10 크로스오버를 강화할 계획이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제공될 이 업데이트는 도시 내비게이션 자동 조종 기능을 도입하여 레벨 3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발전을 이루게 된다. 이 수준을 통해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 수 있으며, 보다 제한된 레벨 2 기능을 능가한다.
이달 초 중국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 B10의 시작 가격은 10만 9,800위안(약 1만 5,100달러)이다. 라이다 및 도시 내비게이션 기능이 장착된 버전은 12만 9,800위안(1만 7,900)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으로 B10을 개선하려는 리프모터의 움직임은 자율주행 관련 OTA 업그레이드를 산업부의 검토를 요구하는 중국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2023년 스텔란티스는 리프모터의 지분 21%를 위해 16억 달러를 투자하고 51%의 지분을 보유한 리프모터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두 회사는 내년부터 유럽 시장을 겨냥한 B10 모델의 생산 현장으로 스페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프모터는 2025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C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폴란드에 있는 스텔란티스 공장에서 두 번째 EV 모델을 제조하려는 계획은 2024년 11월 스텔란티스와 리프모터에 의해 취소되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0] 2025-05-16 17:25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0] 2025-05-16 14:25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0] 2025-05-16 14:2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0] 2025-05-16 14:25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0] 2025-05-16 14:25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0] 2025-05-16 14:25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0] 2025-05-16 14:25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0] 2025-05-16 14:25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0] 2025-05-16 14:25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0] 2025-05-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 [유머] 학벌 지리네
- [유머] 조카가 울면서 뛰쳐 나간이유
- [유머] 싱크홀이 발생한 이유
- [유머] 필승 다이어트법: 닭가슴살 양배추 고구마만 먹기
- [유머] 쓰나미 구경 대참사
- [유머] 잉크가 부족합니다
- [유머] 분쇄기 샀는데 정말 잘 갈렸다
- [뉴스] 오늘(18일) 오후 8시, 대선 후보 첫 TV토론... '경제 분야'로 정면 대결
- [뉴스] 심형래 '하루 문자 400통'...2년간 스토킹 당한 충격 고백
- [뉴스] 고현정, 수척해진 모습으로 근황 공개... '휘청휘청' 표현에 팬들 걱정
- [뉴스]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사망 사건... 직장내괴롭힘 조사 결론 나왔다
- [뉴스] '볶음밥이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홍윤화가 18kg 빼며 먹은 비법 음식, 이거였다
- [뉴스] '헬스장 관장 전화번호 '직함 없이' 이름 세글자로 저장했다고 나오지 말랍니다'
- [뉴스] '건보 자격 취득' 내국인 3만명 줄 동안 '이 나라'는 4만명 증가... 중국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