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8 14:45
'판매 급락한 이유는 오너 리스크' 美 성인 67% '테슬라 안 산다'
테슬라 전기차 판매 라인업(테슬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일론 머스크 CEO의 오너리스크 영향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신차 판매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설문에서도 CEO와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나왔다.
야후 뉴스와 유고브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성인 16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미국인의 67%는 '테슬라를 소유하거나 임대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고 답했다. 또 응답자 중 20% 머스크를 테슬라를 구매하지 않는 전적인 이유로 꼽았고, 17%는 그가 원인의 일부라고 언급했다.
설문에서 응답자 45%는 일론 머스크에 대해 '매우 부정적' 의견을 갖고 있었다. 또 10%는 '다소 부정적'이었다. 반대로 호의적 의견을 가진 사람은 21%에 불과했다.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한 반감은 브랜드에도 이어져 테슬라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49%는 부정적 의견을, 37%는 호의적 의사를 내비쳤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테슬라 소셜미디어 캡처)
그리고 일론 머스크가 신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으며 연방정부 공무원의 대량 해고를 비롯한 정부 기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하 것에 대해 48%는 이를 부정적으로 49%는 지지했다.
한편 앞서 테슬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미국 내 진보주의자 사이에서 뛰어난 평판을 유지했던 테슬라 이미지는 점차 하락하고 이들 중 일부는 실제 테슬라 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또 최근에는 유행처럼 테슬라 소유주가 자신의 차량에 '일론이 미쳤다는 걸 알기 전에 이 차를 샀어요(I bought this car before I knew Elon was crazy)'라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브랜드 가치는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텔란티스 '레벨 3' 주행보조시스템 공개… 개발 완료했지만 출시는 아직
-
[EV 트렌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컴퓨팅' 볼보 ES90 내달 5일 출시 예고
-
현대차 외국인 첫 CEO 호세 무뇨스 '완벽하지 않은 제품 출시하지 않을 것'
-
1000만 원 싸도 약발 안 받는 BYD 아토 3, 10명 중 8명 국산 전기차 선택
-
롤스로이스 BEV 스팩터 더 강력한 블랙 배지 변형 추가
-
JP모건, “BYD, 2026년 650만대 판매 전망”
-
미국 내 테슬라 매장 공격 계속
-
토요타, 2026년 전기차 생산 목표 80만대로 다시 하향 조정
-
혼다-닛산 합병 무산, 혼다가 닛산에게 남긴 교훈
-
초고속 충전 · 770km 주행가능거리, 재규어 '타입 00' 전기 세단 첫 포착
-
'오프로드 성능 극대화' 리비안, R1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공개
-
[기자 수첩] 기아 EV3, 전기차 캐즘에도 '2025 올해의 차' 옳았던 이유
-
[EV 트랜드]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 받던 美 전기 스타트업 '니콜라' 결국 파산
-
'튼튼해 보이는데 안전할까?' NHTSA,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스트 결과 공개
-
벤틀리, 영국 본사에 첫 순수 전기 SUV 개발 거점 ‘엑설런스 센터’ 개관
-
쉬는 날도 팔았나?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왕 김기양 이사 작년 359대 기록
-
주한 EU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공식 차량 '그랑 콜레오스'
-
'일사천리 서비스' 벤츠 코리아, 하루 100대 정비 가능한 센터 2곳 오픈
-
'백운불사' 모터사이클 안전하게 타려면...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신청 접수
-
맥라렌, 2025 WEC 시즌 새로운 리버리 적용 '720S GT3 EVO' 참가
- [유머] 키스하기 좋은 날
- [유머] 현상금 200억 걸린 아줌마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뉴스] 한국인들, 더 피곤하고 외로워졌다... 수면시간 줄고, '혼밥' 늘어
- [뉴스] 고경표x백현x여진구 투입된 '대탈출',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 [뉴스] '살 빼야 돼'... '보이즈 2 플래닛C' 참가자 외모 비하 논란에 김재중이 내놓은 해명
- [뉴스] 하니, 요가 지도자 과정 수료 마쳐... '제2 인생' 준비하나
- [뉴스] 80대 노인 집 침입해 수천만원어치 금품 훔쳐 간 강도... 잡고 보니 은행 직원이었다
- [뉴스] '워크돌' 출연 대리점 간판 번역해보니... '인터뷰가 아니라 조사 받아야 할 듯'
- [뉴스]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사교육을 포함한 '학교 밖 교육'... 놀 시간 줄고, 공부 시간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