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2월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 테슬라 폭락과 중국 업체의 급등 두드러져
조회 3,85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27 09:45
2월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 테슬라 폭락과 중국 업체의 급등 두드러져

2025년 2월 유럽의 배터리 전기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6만 4,148대로 집계됐다. 자토 다이나믹스는 테슬라의 2월 판매가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두 대는 여전히 모델3와 모델Y였다고 밝혔다.
올 들어 두 달 동안 전체 신차 등록대수는 2.5% 감소한 96만 6,271대였지만 배터리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8% 포인트 증가한 17%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1% 증가한 7만 2,639대로 시장 점유율은 7.5%였다.
자토 다이나믹스는 2월은 전기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달이었다고 밝혔다. 1월을 합치면 31% 증가한 32만 9,700대였다.
업체별로는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2월에 9.6%로 떨어졌고 2024년 1월과 2월의 18.4%에서 7.7%로 떨어졌다.
자토 다이나믹스는 '테슬라는 엄청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정치 참여가 점점 더 활발해지고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 외에도, 테슬라는 새로운 버전의 출시를 앞두고 베스트셀러 모델 Y의 기존 버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월 모델 Y 등록은 56% 감소한 8,800대를 기록했고, 모델 3 등록은 14% 감소한 6,800대였다.
전기차 판매가 가장 많은 업체는 폭스바겐 브랜드로 180% 증가한 1만 9,565대였다. 2위ㅏ는 테슬라로 1만 5,737대였다. 이어서 BMW(13,475 BEV, +20%), 아우디(9,868 BEV, +70%), 르노(9,387 BEV, +96%), 기아(8,153 BEV, +56%) 등의 브랜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BMW는 총 판매량의 27%를 배터리 전기차 판매였고, 현대-기아차는 20%, 폭스바겐 그룹은 18%, 메르세데스-벤츠는 16%, 스텔란티스는 13%를 차지했다.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35%를 차지하는 지리그룹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월 유럽에서 1만 9,800대의 전기차를 등록 테슬라를 추월했다.
BYD가 15위(4,436 BEV)로 뒤를 이었고, 폴스타(2,405)와 MG(2,205)가 각각 20위와 2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샤오펑은 1,034대가 등록되어 25위 안에 들었다.
상위 25개 모델 중 3,314대가 판매된 볼보 EX30을 자토다이나믹스는 중국 브랜드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 모델 3(신규 등록 6,834대)도 유럽을 위해 중국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관점이 필요해 보인다.
테슬라 모델 Y는 56% 하락하며 모든 주행 유형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모델 10대 밖으로 밀려났으며, 2월에는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가 1만 3,889대가 판매되어 10위를 차지했다. 다치아 산데로는 2만 1,000대 이상의 신규 등록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로, 가솔린과 디젤이 거의 완벽한 50:50의 비율이었다. 시트로엥 C3는 28%의 전기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올 해 전기차가 증가세 이끈다.
-
BMW 신형 iX 공개, 성능·효율성 대폭 개선… 1분기 출시 예정
-
[영상] 성능·주행거리 대폭 개선한 2025 BMW iX 리뷰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920마력 슈퍼파워를 위한 첨단 프레임 기술 공개
-
'고객 데이터의 은밀한 거래' GM에서 현대차 · 도요타 등으로 소송 확산
-
[EV 트렌드] '예상보다 빨라' 서울 외곽에서 목격된 기아의 차세대 전기 세단
-
닛산 미국법인, 재택근무 위주에서 주 4일 출근 의무화로 전환
-
태국, 2024년 자동차 생산대수 20% 감소
-
테슬라와 BMW, BYD/지리 등과 함께 유럽연합 관세 부과 소송 제기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
[영상] 37년간 상상도 못했던 자동차업계를 보게 될 것! (Feat.채영석 국장)
- [유머] 운동하다가 집이 부서짐
- [유머] 한국에서 백수 됐다는 직종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유머]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 [뉴스] '제2의 아이유' 주니엘, 건강 이상 고백... '10kg 넘게 쪄'
- [뉴스] 아내 슈 '도박 빚' 갚아준 임효성, 별거 생활에 불만... '마음 안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