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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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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7:45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오펠(Opel)이 소형 전기차 ‘코르사 일렉트릭(Corsa Electric)’의 주행거리를 향상시킨 개량 모델의 유럽 내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모델은 51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고출력 115kW(156마력)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42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약 6%, 거리로는 약 24km 더 늘어난 수치다.

주목할 점은 주행거리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판매되는 특별 사양 모델 ‘코르사 일렉트릭 YES’의 기본 가격은 부가세 포함 3만 2,485유로(약 527만 원)부터 시작한다.
향상된 주행거리는 차량의 일상 활용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코르사 일렉트릭은 콤팩트한 차체에 5인승 공간을 확보했으며,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 주행을 구현하는 모델로서, 유럽의 자동차 전문지 ‘일렉트리카(Electrica)’가 선정한 2025년 ‘도심 최우수 차량(Best in Class City Vehicle)’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효율성 또한 개선됐다. 새 모델의 전력 소비량은 100km당 14.2kWh로, 이전보다 향상된 수치를 보인다. 100kW급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새롭게 추가된 차체 색상은 ‘유칼립투스 그린’, ‘코발트 블루’, ‘키스 레드’의 3가지로, 도시에서 더욱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펠은 주행거리와 효율성, 스타일을 모두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유지한 이번 개량 모델을 통해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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