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5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조회 2,2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6 15:45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폭스바겐 그룹이 자사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양산 모델에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레벨 2+ 수준의 ‘향상된 부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예정이며, 이는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빌아이(Mobileye), 프랑스의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발레오(Valeo)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멤버이자 구매 담당인 디르크 그로쎄-로하이데(Dirk Große-Loheide)는 “이번 협력은 폭스바겐의 전환 전략을 뒷받침한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조달함으로써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며, 기술력은 향상되면서도 비용은 경쟁력 있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탑재될 ADAS 시스템은 몇 년 내 출시될 예정이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의 핸즈프리 주행은 물론, 교통 체증 보조, 위험 감지, 주차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360도 긴급 대응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포함한다. 향후 증강현실(AR) 기반 디스플레이도 시스템에 통합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은 차량 주변을 360도로 감지하는 카메라 및 레이더를 기반으로 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구조를 통해 허가된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스마트 주차, 탑승자 및 보행자 보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레오는 고성능 전자 제어 장치(ECU), 주차 센서,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며, 모빌아이는 EyeQ6 고성능 프로세서와 고정밀 지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라운드 ADAS(Surround ADAS)’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양사의 핵심 기술이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결합되는 첫 사례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구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레오 BRAIN 부문 CEO 마크 브레코(Marc Vrecko)는 “운전자 보조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폭스바겐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2024년 연간 실적에서 금융 서비스 부문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3,247억 유로(약 3,5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프리뷰] 기아 더 뉴 K8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도심 횡단보도 건너기 성공
-
돈 앞에 장사 없다...일론 머스크 지지에 전기차 입장 확 바꾼 트럼프
-
[EV 트렌드] 후륜 구동 마칸 일렉트릭, 포르쉐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가능거리
-
中, 7월 신에너지차 전년 대비 37% 급증 '급기야 내연기관 추월'
-
GS글로벌, 1톤 전기트럭 T4K 역대급 8월 프로모션 혜택 진행
-
미국 아처 항공, 2026년 에어택시 운항 개시 목표
-
중국, 각종 인센티브로 신에너지차 판매 비율 처음으로 50% 넘어
-
영국 런던, 화물 자전거 이용 63% 증가로 공기질 크게 개선
-
미국 루시드, 2분기 적자폭 전년 대비 축소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2분기 손실 확대
-
중국 SAIC MG, 멕시코에 생산공장과 R&D센터 건설 계획
-
태국 정부, 현대모빌리티 전기차 생산 프로젝트 승인
-
BMW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가 판금 부품 섀시에 조립 성공
-
BMW, 앞으로 5년 동안 40개의 신차 출시 계획
-
한결같은 '플래그십',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시승기
-
롤스로이스모터카, 몬터레이 카 위크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세마포어’ 세계 최초 공개
-
'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
하와이로 가자! 현대차, 전기차 사면 전원 힐튼 계열 호텔 숙박권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페이스리프트
- [유머] 난리난 일본 맥도날드
- [유머] 마트에 들어갈 때 장바구니는 챙기지 마세요
- [유머] 강아지 유치원 수학여행?
- [유머] 새영역을 갱신한 당근알바 근황
- [유머] 뼈 때리는 초등학생 시
- [유머] 청년 행사인 척... 포교하는 신천지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뉴스] 서하얀, ♥임창정과 리마인드 웨딩... 키 차이 극복 위한 '사과박스' 웃음
- [뉴스] 주부 생활 중인 이영애, 73세 남편과 참외·오이·토마토 수확... '오늘 메뉴 고민'
- [뉴스] 김태원, 모델급 외모와 훈훈한 분위기의 흑인 사위 자랑
- [뉴스]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사모가 러브콜, 두곡 부르고 페이 2배'... 제안 받은 유명 가수
- [뉴스] '등장신 따라하기는 시작에 불과'... '패자부활전'에 밤티라미수까지 복붙한 중국판 '흑백요리사'
- [뉴스] 박찬욱, 미국 작가조합서 제명... '파업 규정 위반, 큰 선 넘었다' 파문
- [뉴스] 고명환, 시속 190㎞ 졸음운전 사고... '의사가 유언 남기라 했다' 충격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