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4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조회 2,42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6 15:25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BMW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오래전부터 고수해왔다. BMW 그룹 디자인 총괄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Adrian van Hooydonk)는 최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전기차의 디자인과 실내 경험이 내연기관 차량과 크로스오버 모델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기차를 통해 도입된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언어는 전체 제품 라인업에 적용될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단지 구동 방식을 선택하는 것일 뿐, 모두 현대적인 BMW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최근 포착된 노이어 클라쎄 세단의 내연기관 버전 스파이샷을 통해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전기차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며, 명칭만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내연기관 모델은 기존처럼 ‘3시리즈’라는 명칭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전기차 버전은 ‘i3’로 출시될 전망이다. 두 모델 모두 2026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차세대 BMW 콤팩트 세단은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델 모두 절제된 비율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최근 공개된 iX3 및 신형 X5 프로토타입에서도 볼 수 있는 일체형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공유한다. 더블 키드니 그릴은 현재 외관상으로 보이지 않지만, 전면 중앙부에 숨겨진 형태로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닛은 더 이상 헤드라이트 위에 바로 얹히는 구조가 아니라, 뒤로 길게 뻗은 굴곡진 빔 위에 얹힌 형태로 설계됐다. 스파이샷에는 임시형 리어램프도 포착됐는데, 매우 높은 위치에 슬림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트렁크 리드 깊숙이 파고드는 형상을 띠고 있다.

사진상으로는 BMW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호프마이스터 킨크(Hofmeister kink)를 갖춘 고정 리어 윈도우의 형태는 확인되지 않지만, 유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되어 있어 일반 모델보다 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섀시 세팅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노이어 클라쎄 세단은 2026년 늦은 봄 데뷔 후 가을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2027년형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내연기관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현재 판매 중인 3시리즈와 동일한 구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전기차 i3는 최고출력 300마력의 기본형 모델부터 시작되며, 800V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1,000km의 주행이 가능한 신세대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
파리시, 시 중심부에 교통 제한구역 설정
-
노르웨이 오슬로, 11월 1일부터 택시는 모두 전기차
-
한국타이어, SUVㆍ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라인업 ‘2024 세마쇼’ 참가
-
소름 돋는 존재,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아틀라스...해외 미디어 극찬
-
현대트랜시스 파업 여파, 현대차 울산 1공장 일부 라인 운영 중단
-
'압도적 상품성' 기아, 부분변경 스포티지 사전계약...시작가 2836만원
-
스텔란티스, 쌓이는 재고 가격 승부수... 지프 '왜고니어' 최대 7000달러↓
-
국내 완성차 판매 2.1% '소폭 반등' 르노코리아 신차 효과 '쏠쏠'
-
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 2조 4,352억 원…글로벌 시장서 프리미엄 전략 성과
-
새로운 시대의 로터스,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
[영상] 10월 글로벌 자동차 이슈
-
미국의 픽업트럭, 콜로라도
-
[기자 수첩] 폭스바겐의 전례 없는 위기...현대차, 불구경 할일 아니다
-
도요타 라브 4 수모, '현대차 싼타페' 獨 하이브리드 평가 日 3사 모두 제쳐
- [유머] 딸이 운영하는 수제 도박장에 들어온 아빠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유머] 한국과 완전히 반대라는 헝가리 스킨십 문화
- [유머] 탁구의 위험한 서브기술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뉴스] '우리 딸이 미국 회계사인데'... 수억대 사기친 엄마, 딸도 사기로 수배 중
- [뉴스] '500원 아이스크림부터 456원짜리 라면까지'... 고물가에 편의점·마트서 불티나는 '초저가 상품'
- [뉴스] 주차장에서 우연히 '헤어진 전 여친' 만나자 마구잡이로 폭행한 30대 남성
- [뉴스] 속초 해변서 물놀이하던 20대 남성 심정지 상태로 이송... 8월 첫 주말 수난사고 잇따라
- [뉴스] 폭염경보까지 떴는데... 여주서 밭일하던 60대 남성 휴식 중 숨져
- [뉴스] 평창 휴게소서 70대가 몰던 차량 인도로 돌진... 행인 3명 다쳐
- [뉴스] '평소에도 체온조절하려고 수의 벗어'... 尹, '속옷 버티기' 논란에 법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