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0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6 14:45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한국수입차협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수입차 등록 대수가 10년 사이 200만 대 이상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6일 발표한 수입차 등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총 350만 8876대로 이는 2011년 59만 8558대 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 국내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2629만 7919대)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3.3%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6.8%(93만 9163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9.5%(68만 3768대), 인천 8.8%(30만 7703대), 부산 8.3% (29만 2769대), 경남 6.2%(21만 6816대) 순이다. 광역시 단위 지역에서는 인천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수입차 차령 분석 결과 약 79.8%가 10년 미만으로 나타났다. 5년 미만이 41.8%(146만 6807대)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 ~ 10년 미만이 38.0%(133만 3445대), 10년 이상~15년 미만 15.6%(54만 6487대)로 나타났다. 차령이 15년 이상~20년 미만은 12만 5327대로 3.6%를 차지했다. 20년 이상은 3만 6810대(1.0%)이다.
한국수입차협회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입차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승용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 22.9%(80만 2494대)다. 이어 BMW 20.5%(72만 472대), 아우디 6.6%(23만 3140대), 폭스바겐 6.1%(21만 2775대), 렉서스 4.1%(14만 4105대) 순이다.
볼보 3.5%(12만 1537대), 미니 3.4%(11만 9854대), 토요타 3.2%(11만 3090대), 포드 2.8%(9만 7369대), 테슬라 2.7%(9만 3186대)도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한국수입차협회
상용차 브랜드는 볼보트럭(1만 8123대)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볼보트럭의 점유율은 등록된 전체 수입차의 0.5%, 상용차의 35.8%를 차지했다. 스카니아(1만 1570대), 메르세데스 벤츠(1만 980대), 만(9579대), 이스즈(2863대), 이베코(2698대), 비와이디(1925대), 메르세데스 벤츠 밴(944대), 히노(377대)로 집계됐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지난 30년 간 수입자동차는 새로운 브랜드와 모델이 국내에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다변화하면서 자동차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앞으로도 수입차 관련 다양한 통계와 분석자료, 각종 리서치와 조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정보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
한국타이어, 英 3대 트럭 전시 후원...스마텍 기술 유럽 상용차 시장 강화
[0] 2025-05-23 14:25 -
골프는 골프일뿐 “최강 성능과 효율 그리고 3000만원대 수입차라는 것
[0] 2025-05-23 14:25 -
현대차에 호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ㆍ스테이스 X' 기업 평판 역대 최악
[0] 2025-05-23 14:25 -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전 세계 9개국 확대 운영... 참가 모집
[0] 2025-05-23 14:25 -
[EV 트렌드] 샤오미 첫 전기 SUV 완전 공개 '681마력에 최대 835km 주행'
[0] 2025-05-23 14:25 -
[기자 수첩] 美 2035년 내연기관 금지 무력화...국산차에 미칠 영향은
[0] 2025-05-23 14:25 -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 혼다 모터사이클 누적 생산 5억대 돌파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뉴욕에 펼친 한국의 숲' 제네시스,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몰입형 전시 개최
-
[칼럼] 연두색 번호판은 실패한 정책, 부를 상징하는 소비 수단으로 변질
-
만우절 농담이 아니었어... 미니 컨트리맨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변신
-
폴스타, 전기차 부문 고객충성도 대상 3년 연속 1위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미국산 부품 비중 50% 넘어야… 자동차 업계 '촉각'
-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
'세련된 컬러감으로 다시'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출시 '프리마 에디치오네' 한정 제공
-
폴스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
BMW, 창립 30주년 기념 '컨버터블 · 쿠페 · 세단'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도' 람보르기니 1분기 판매 역대 최고
-
기아, 인도 전략형 3열 미니밴 '카렌스 클라비스' 완전 공개
-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오픈…고객 접점 확대 속도
-
단종됐던 볼보 간판급 왜건 XC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부활
-
현대차, 혁신의 속도만큼 중요한 것은 치밀한 전략
-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공식 오픈
-
전기차의 그늘 속, 다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토요타가 강한 이유
-
한국앤컴퍼니,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설립
-
탑기어 '2025 올해의 전기차'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의외의 브랜드
-
일평균 31대씩 팔린 中 전기차 'BYD 아토 3' 지난달 543대 출고
- [유머] 신박한 에어백 사용법
- [유머] 콜라 하나만 사와줘 사과 있으면 5개 사와줘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뉴스] 육준서, 드라마 위해 '이것'까지 배워... '너무 고통스러웠다'
- [뉴스]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예고편에 등장한 '모기'에 점령당한 집... '매일 3000마리 잡는다'
- [뉴스] 이미숙이 인정한 '살림꾼' 전지현... '진짜 손 빠르고 똑똑해'
- [뉴스] 진서연, '남편과 3개월 만에 혼인신고'... '이곳'에서 만나
- [뉴스] 길, 먹방 유튜버 소질 있었네... 이틀 만에 조회수 300만 폭발
- [뉴스] 아이린, 2년 열애 끝내고 오늘(23일) 비연예인 훈남 사업가와 결혼
- [뉴스] 추성훈, 어머니에 '2억 목걸이' 선물 약속... 뭉클한 이유 '가족 위해 술집서 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