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9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4 14:25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랜드로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초고가 차량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콕스 오토모티브의 켈리블루북은 판매가 10만 달러, 한화 약 1억 5000만 원대 신차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하고 올해 첫 두 달 동안에도 5만 2000대 이상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불과 5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333% 늘어난 수치다.
초고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브랜드 희비도 엇갈렸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인 브랜드는 랜드로버로 지난달에만 3800대 넘는 차량이 팔렸다.
콕스 오토모티브 분석가 에린 키팅은 '많은 가구가 더 저렴한 차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0만 달러 이상 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2020년 초 이후 판매량이 4배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또 키팅은 소득 격차가 확대되며 신차 판매 추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고소득 가구와 프라임 혹은 슈퍼 프라임 신용 등급을 갖은 개인이 해당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쉐 911(포르쉐)
2월 기준 미국 시장 신차 평균 가격(Average Transaction Price, ATP)은 48만 39달러, 한화로 약 7000만 원를 보인다. 이는 전월에 비해 1.3%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1% 상승한 수치다.
여하튼 이를 기준으로 고급 풀사이즈 SUV ATP는 10만 6332달러, 고급 세단 12만 1129달러, 고성능 차량 12만 1322달러를 형성 중으로 이들 대부분이 10만 달러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브랜드 측면에선 포르쉐가 2월 기준 11만 6111달러 ATP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하고 해당 차트 반대편의 미쓰비시 3만 410달러, 닛산 3만 2262달러와 비교됐다.
또 전기차의 경우 평균 ATP는 5만 5273달러로 1월보다 1.2%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콕스 오토모티브 분석가 에린 키팅은 '2020년 2월과 비교했을 때 신차 평균 가격은 25% 상승한 밤년 인센티브는 13% 감소했고 월별 판매량은 9% 감소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감소
-
KG 모빌리티 상반기 영업익 257억 흑자...내수 감소 수출로 만회
-
현대모비스 '전기차 수요 정체' 2분기 매출액 6.6%↓, 영업익 4.2%↓
-
포르쉐 카이엔 3가지 파워트레인 전략
-
[시승기] 기아 EV3
-
현대차,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비싼車ㆍ환율 효과' 매출액 전년比 6% 증가
-
전기차도 럭셔리 감성, 벤츠, 마이바흐 최상위 라인업 EQS SUV 국내 출시
-
오토바이도 수소로 달린다, 가와사키, 수소 ICE 탑재한 프로토 타입 공개
-
중국 광저우자동차, 태국 공장 가동 개시
-
중국 정부, 노후차 교체 보조금 확대 발표
-
벤틀리, W12 엔진 생산 종료
-
테슬라, 트럼프의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누에보레온 공장 건설 중단
-
볼보, 2030년 전기차 전환 목표 늦춘다
-
[영상] 새로운 시대를 위한 즐거움, 기아 EV3
-
현대차, 2024년 2분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 달성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 기념 포스코와 공동 프로모션 진행
-
마세라티 매각 1순위?, 스텔란티스 CEO '돈 못 벌면 갖고 있을 이유 없다'
-
美 상품성 만족도, 현대차ㆍ기아 7개 모델 최다 수상...의외의 비공식 1위는?
-
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10 완주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2024, 제3라운드 한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료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폭염 속 쓰레기 집에 2살 아이 3일간 방치... '남친 만나러 갔다' 20대 엄마의 충격 고백
- [뉴스] 출동 중 배에서 음주·낚시 즐긴 해경... 징계받자 '사기진작'이라며 소송까지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부, 국민에게 증시 계엄령 수준 조세 폭탄 던져' 세제 개편안 강력 비판
- [뉴스] '게임하듯 살인'... 2년 전 오늘(3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의 충격적 범행
- [뉴스] 모바일 청첩장 조심하세요... '피싱 문자 10건 중 3건'
- [뉴스] 밖은 35도, 안은 영하 12도... 역대급 폭염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얼음 공장' (영상)
- [뉴스] '호남에 보답하겠다'... 정청래, 당대표 취임 첫날 '나주 수해 현장'서 복구 작업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