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4 14:25
망설였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실물 영접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 모터스포츠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드리프트 킹(Drift King)’으로 불리는 '츠치야 케이치(Keiichi Tsuchiya)'는 '운전의 재미'를 퍼포먼스 이상으로 강조한다. 츠치야는 자동차의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 내 어떤 환경,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 튜닝의 아이콘으로도 불린다.
현대차가 드리프트 킹, 튜닝의 아이콘 츠치야 케이치와 지난 1년 여 동안 협력해 개발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지난 주말(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DK는 츠치야의 별명 드리프트 킹의 약자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츠치야와 함께 일본 현지의 서킷과 와인딩 코스는 물론 일상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도쿄 도심 도로까지 달리며 테스트한 결과물,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된 모델이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했지만 외관부터 뚜렷한 차이가 난다. 가장 먼저 두툼한 블랙 클래딩 아래로 네온 그린 가니쉬 라인이 프런트 범퍼와 브레이크 캘리퍼, 측면을 거쳐 리어 범퍼까지 이어진다. 녹색지옥 독일 뉘르부르크링이 연상되는 컬러다.
N 퍼포먼스 파츠의 하이라이트는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와 리어 윙 스포일러다. 캘리퍼는 두랄루민이라는 첨단 소재로 기존 대비 가볍고 부피가 작지만 제동 성능은 더 우수하게 했다. 두랄루민은 알루미늄을 기반으로 한 고강도 합금으로 가볍지만 강도가 뛰어나 항공기와 우주선 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캘리퍼 주변에는 아이오닉 5 N 대비 면적을 54% 넓히고 마찰계수를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그리고 21인치 경량 단조 휠, 고속 주행에서 무게 중심을 낮추는 로워링 스프링이 적용됐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루프의 끝단에 단단하게 고정된 리어 윙 스포일러를 포함,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는 모두 리얼 카본으로 제작된 것들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서킷의 고속 주행은 물론 일반 도로의 차분한 주행까지 모든 영역에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로벌 시장에 50대 한정 공급하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사전 예약으로 이미 동이 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능한 많은 물량을 한국에 공급하려고 하고 있다'라면서도 '해외에서도 워낙 반응이 좋아 배정 물량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라고 했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프리이빗 쇼룸 전시를 통해 사전 예약자들의 본계약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안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본 계약을 마치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구매에 성공하면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디지털 키 그리고 츠치야 케이치가 참석하는 'NxDK 트랙데이' 행사에 초대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
급기야 터져 나온 '일론 머스크' 해임 공개 요구... 테슬라 브랜드 가치 훼손
-
美 비밀경호국과 GM,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 첨단 방탄 기술 탑재 논의
-
[시승기] 전천후 SUV, 렉서스 LX 700h '내구성 하나 만큼은 비교 불가'
-
[칼럼] 국내 연구진 '전기차 머플러' 개발, 스스로 화재 진압 획기적 기술
-
망설였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실물 영접
-
전기트럭 안 사겠다 급증 '왜' 중고차 가치 하락, 비싼 것보다 더 큰 이유
-
[스파이샷] 전기차 감성 품은 내연기관 해치백, 기아 2026 K4 포착
-
[스파이샷] 폭스바겐 T-Roc, 2세대 모델로 진화… 2026년형 유럽 출시
-
[스파이샷] 아우디 Q9 포착, BMW X7·벤츠 GLS에 도전장
-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참가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슴가의 유혹
- [포토] 섹시 몸매
- [유머] 한미일 폭주족 진압 방법
- [유머] 같은 9.8초 다른 반응
- [유머] 기초수급 형제를 징집하려던 병무청 근황
- [유머] 정자에 못 박고 텐트 고정한 캠핑족
- [유머] 과대광고 레전드
- [유머] 전설의 편의점 알바
- [유머] 거대 피카츄
- [뉴스] 북한 '한국군, 19일 공사 중인 우리 군 경고사격... 의도적 도발'
- [뉴스]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X신유빈, '세계1위' 중국에 0-3으로 패... 2연속 준우승
- [뉴스] 경기도 두 지자체, 미혼 남녀 위한 연합 미팅 개최
- [뉴스] 한국 사이클 새 역사... 최태호, 세계주니어선수권 경륜 첫 금메달
- [뉴스] 분당서 치매 앓는 80대 아버지 폭행해 살해한 50대 아들 체포
- [뉴스] '대통령님 오시니 와인 미리 사놓으세요'... '경호처 김민수' 노쇼 사기 이어져
- [뉴스] 국민 횟감 '우럭', 앞으로 먹기 힘들어진다... 치솟은 해수온에 어민들은 한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