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스파이샷] 아우디 Q9 포착, BMW X7·벤츠 GLS에 도전장
조회 3,5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1 17:25
[스파이샷] 아우디 Q9 포착, BMW X7·벤츠 GLS에 도전장

아우디가 SUV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 Q9을 곧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독일 현지에서 Q9의 시험 주행 차량이 포착되며 그 존재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외관은 기존 Q7과 유사한 점도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눈에 띈다.
수년 전부터 Q9에 대한 루머가 있었으며, 아우디는 이 모델을 통해 BMW X7과 메르세데스-벤츠 GLS가 장악한 고급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X7과 GLS는 유럽보다는 북미, 중동, 중국 등지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델들이다.
작년 이맘때, 아우디는 신형 Q7과 함께 Q9의 테스트 뮬 차량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Q7은 휠베이스가 길어지며 덩치가 커진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번에 포착된 Q9은 그보다 한층 더 크고 웅장한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Q7과 마찬가지로 분리형 헤드램프를 채택했지만, 측면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Q9은 엔진룸이 훨씬 넓고, 차체 높이도 약 150~200mm 가량 더 높다. 범퍼 디자인이나 루프 레일에서도 미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큰 변화는 후면부에 있다.
Q9의 테일게이트는 Q7과 달리 각진 형태로 설계됐고, 테일램프 아래로 얇은 수평 스트립이 이어지며 번호판 위치가 범퍼로 이동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분할형 테일게이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형태다. 테일램프 자체는 신형 Q7과 동일한 구성을 유지한다.
Q9은 휠베이스와 전장 모두 크게 확장되면서, 고급감을 극대화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는 57인승 구성이며, 독립식 암레스트가 장착된 46인승 고급 사양도 선택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고급 모델은 A8에서 사용된 ‘호르히(Horch)’ 배지를 부착할 수도 있다.

유럽 시장에 출시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Q9은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은 물론, 3.0리터급 6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함께 고려되고 있다. 차량 무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고출력 엔진이 필수다.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까지 시험 주행이 활발하지 않아 개발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는 불분명하지만, 2026년 상반기 중 중국 주요 모터쇼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실무 중심 미래차 인재 양성 국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
현대차 아반떼, 도요타 프리우스 제치고 하이브리드카 최고의 가성비 1위
-
곤의 저주...닛산, 구조조정 본격화…1만1000명 추가 감원 및 7개 공장 폐쇄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스페인 출신 글로벌 최고 자동차 경영자상 수상
-
기아, ‘퓨처 오브 더 카 서밋’ 참가... 이동약자 위한 PV5 WAV 최초 공개
-
[자동차와 法] 친환경차 보급과 자동차세 개편의 필요성
-
강릉 도현군 급발진 의심 사고...운전자 페달 오작동, 기계적 결함 아니다
-
‘SUV 제왕' 도요타, 6세대 RAV4 티저 공개... 커진 차체와 디지털 성능 강화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KNCAP 1등급 기념 르노 성수 고객 행사 운영
-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모집...미래 모빌리티 주역 SW 인재 발굴
-
한국타이어, 영국 ‘콘보이 트럭 쇼’ 공식 후원...스마텍 기술 반영 타이어 전시
-
짐 클라크의 전설이 깃든 단 60대…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공개
-
기본 사양 좋아졌네!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기자 수첩] 美 공화당, IRA 단계적 폐지 공식화... 韓 자동차 '기회와 위기'
-
테슬라 8위, 中 NEV 경쟁서 평범한 브랜드로 추락... BYD 압도적 독주
-
벤츠 450 SEL 6.9, 출시 50주년…당대 최고 럭셔리 세단의 부활
-
아부다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규모 확장
-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
339.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기후 재앙 속도를 높인다.
-
한국앤컴퍼니, 1분기 호실적…배터리, 전체 매출 약 70%로 성장 견인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뉴스] '연기 배워볼 생각이 없냐 물어봐'... 배현성,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했다
- [뉴스] 제주도, '비계 목살·부실 오징어'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칼 빼들었다... '강력 단속할 것'
- [뉴스] 문형배 '국힘 전체 '내란동조당' 규정 지나쳐... 헌재아닌 선거서 심판받을 사안'
- [뉴스] 불상 앞 동전 싹 털어간 남성... '뭐 하냐?' 묻자 조용히 합장
- [뉴스] 손톱 찍는 척하더니... 30대 남성 네일숍 사장, 여성 손님 다리·엉덩이 불법촬영
- [뉴스] '동남아만 있는 거 아니야?'... 제주서 잇따른 목격담에 무슨 일인지 보니
- [뉴스] 이혼 후 자취 감췄던 '김C', 3년 만 깜짝 근황 공개했다... '가끔은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