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24닛산,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비용 30% 절감 계획
조회 3,17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3-10 11:25
닛산,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비용 30% 절감 계획
닛산자동차가 2023sus 3월 9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파워의 주요 부품을 공유화하고 모듈화한 새로 개발한 전동 파워트레인 X-in-1을 공개했다. 2026년까지 2019년 대비 비용을 30% 절감한 전동 파워트레인을 채용해 배터리 전기차와 e파워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현재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 등 세 가지 부품을 모듈화한 3-in-1, 또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에 더해 제너레이터, 증속기 등 다섯 가지 부품을 모듈화한 e파워용 5-in-1을 개발하고 있다. 닛산은 이를 통칭 X-in-1 이라고 하고 있다.
X-in-1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주요 구동 부품을 공유하고 유닛을 모듈화하여 생산 효율성을 개선함으로써 파워트레인 비용을 2019년 대비 약 30% 절감할 것이며, e-파워는 2026년까지 엔진 차량과 동등한 차량 비용을 목표로 한다. 더 작고 가벼운 장치는 차량 주행 성능과 소음 진동 성능을 향상시킨다.
무거운 희토류의 사용을 1 % 미만으로 줄이는 새로 개발 된 모터 채택을 계획하고 있다. 배터리 전기차와 e 파워 구동 부품과 제어 기술을 공유해 닛산의 전동화 차량 특유의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더불어 엔진 구동 차량과 동일한 가격을 달성하기 위해 배터리 혁신 및 전용 디자인 외에도 공통화, 모듈화 및 핵심 기술의 진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배터리 혁신 측면에서 2028 년에 도입될 예정인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니켈(Ni) 및 코발트(Co)와 같은 고가의 귀금속의 사용을 피하고 제조 공정을 간소화하여 비용을 절감한다. 전용 설계와 관련하여 발전에 특화된 엔진은 여전히 로드맵에 포함되어 있다.
2010년 배터리 전기차 리프를 출시한 닛산은 이 부문에서 앞선 행보를 보였고 2018년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배터리 전기차였다. 하지만 이후 기술 투자가 늦어 지금은 다른 경쟁 브랜드들에 뒤져 있다. 여기에는 항속거리 연장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파워에 대한 고집이 배경이었다.
닛산은 현재 리프 외에 소형 SVU 아리야의 배터리 전기차를 라인업하고 있다.
한편, 닛산은 지난 2월 2021년에 발표한 장기 비전인 Nissan Ambition 2030에 대해 2030년까지 19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포함해 27개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수정 발표했다. 닛산은 배터리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e-POWER를 채용한 모델을 개발해 전동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발표했던 것보다 배터리 전기차가 4개 더 많은 것이다.
이로 인해 닛산의 전동화 모델 비율은 당초 예상했던 50%에서 2030년까지 55%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과 일본에서 2026년에 대한 중간 목표를 조정했다. 시장별로 전기 차량의 판매 믹스에 대해 2026년까지 유럽은 당초 75%에서 98%로, 일본은 55%에서 58%로 늘었고 중국은 40%에서 35%로 오히려 줄었으며 미국은 40%로 수정했다. 미국은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전체적으로 글로벌 판매 비율은 2026 회계연도까지 40%에서 4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속화된 전기화 전략에는 2024년에 출시될 중국 시장 전용 배터리 전기차 개발이 포함된다.
어쨌든 전기차로의 전환과 함께 생산비용 절감은 가장 큰 도전과제로 부상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0] 2024-11-20 17:00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0] 2024-11-20 17:00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0 17:00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0] 2024-11-20 14:25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0] 2024-11-20 14:25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0] 2024-11-20 14:25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0] 2024-11-20 14:00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0] 2024-11-20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네시스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수상
-
만트럭버스코리아, 육해상용 엔진 사업 진출하며 국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
-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최초의 완전 통합형 전기 환경차에 전기 차축 공급
-
폴스타, 핫 휠즈와 2024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판매 및 영업 역량 강화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유머] 두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
- [유머] 비누를 신속히 주워야 하는 이유
- [유머] 싱글벙글 아기돼지촌
- [유머] 혹성탈출 현실화
- [유머] 용기는 모두의 속에 있습니다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유머] 어느 작가가 발견한 소행성
- [뉴스] '바코드 찍는척하며 바코드를 가린다'... 무인매장서 4만원어치 1만원에 계산해간 여성 (사진)
- [뉴스] '13남매 장녀' 남보라 '♥예랑이, 쪽방촌 봉사서 만나... 노산이지만 다자녀 원해'
- [뉴스] '유퀴즈' 출연했던 美 최연소 검사 한인 청년, 여동생이 오빠 기록 깨... 17살에 변호사 시험 합격
- [뉴스] 무비자로 중국 여행할 수 있다더니... 한국인, 공항에서 입국 거부당했다
- [뉴스] 월즈 결승서 긴장 1도 안했던 페이커... 외교부 연설서는 '심장' 부여잡아 (영상)
- [뉴스] '용진이형, 성공했네'...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 만나 다정한 투샷 찍은 정용진 회장
- [뉴스] 배우 이미연, 오늘(20일) 부친상...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