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0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13 14:25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격 선언 '차세대 골프는 전기차, 리비안과 공동 개발'
폭스바겐 골프(폭스바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11월,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합작사 설립을 통해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를 포함한 신규 소프트웨어 기술 공유 계획을 밝힌 가운데 폭스바겐의 차세대 '골프'가 해당 아키텍처를 사용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차세대 골프를 위해 리비안과 공동 개발에 나서고 이들은 '트릭 소프트웨어 아키텍처(Trick software architecture)'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2029년 출시가 예상되는 폭스바겐 차세대 골프는 전기차 전용으로 선보이고 향후 브랜드 주요 볼륨 모델로 자리할 전망이다.
앞서 폭스바겐은 리비안과 합작사 설립을 발표하고 58억 달러를 투자해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를 포함한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의 신규 전기차 아키텍처는 기존 시스템의 복잡성을 통합하고 필요한 제어 장치의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부분이 주요 목표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골프(폭스바겐)
폭스바겐과 리비안의 합작으로 탄생하는 전기차 아키텍처는 폭스바겐 'ID.1'에 가장 먼저 사용되고 이어 차세대 골프에도 적용된다.
폭스바겐 개발 이사회 멤버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는 현지 인터뷰를 통해 '비교적 구조가 간단한 ID.1을 통해 차세대 골프의 개발 위험은 줄어들 수 있다'라며 'ID.1의 경우 가격대와 복잡성이 낮아지지만 동일한 아키텍처에서 골프를 생산할 경우 비용이 더 많이 들지만 추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차세대 골프는 800V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폭스바겐그룹의 SSP 플랫폼 기술 일부분도 차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스바겐은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차세대 골프를 생산할 예정이며 현재 판대되는 골프의 경우 독일에서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으로 생산을 이전할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수요 회복 위한 이례적 조치' 테슬라, 신형 모델 Y 프로모션 돌입
-
관세 폭풍 오기 전 '사자' 현대차ㆍ기아, 4월 美 역대급 실적... 7개월 연속↑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
BYD, 독일 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종 추가 출시 예정
-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에 따른 결정
-
[영상] 에스컬레이드라는 존재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시승기
-
336. 20년 만에 자동차산업 판도를 뒤집은 중국, 이제 그들은 기술을 판다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도네시아와 전기이륜차 개조사업 협력…대기환경 개선 앞장
-
58만km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잔존 수명 87.7%...내구성 의심하지 말 것
-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1분기 어닝쇼크… 가이던스도 포기
-
[시승기] '실크 타고 달리듯'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Q6 e-트론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유머] 아기 있는 부모들이 밖에서 들으면 제일 빡친다는 말.jpg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뉴스] 윤선우♥김가은, 10년 비밀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 결혼식 현장 공개
- [뉴스] '복권 내놔' 신장개업 식당 칼부림 사건... 식당 주인 1명 끝내 사망
- [뉴스] '내가 흡연 허락했다'며 흡연 징계한 교사에게 항의한 학부모, '공개 사과'했다
- [뉴스] 술 마시던 중 '끓는 국물' 동료에 쏟아부은 20대 女... 법원 판결은
- [뉴스] 왕즈이·천위페이 만나도 '무적' 과시한 안세영에 중국 누리꾼들 '이 선수는...'
- [뉴스] 40대 남성, 부산 지하철역서 6년간 1295회 불법 촬영으로 구속기소
- [뉴스] 창고서 꿈틀거리는 야생 뱀 1100마리 발견... 멸종위기 '구렁이'까지 밀렵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