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2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12 14:25
[EV 트렌드] 볼보의 차세대 베스트셀링 SUV 예고 '언뜻 보이는 EX60'
차세대 전기 SUV, EX60 디자인 일부 공개(볼보 유튜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30년까지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계획을 철회 후 매출의 90% 이상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로 바꾸는 수정안을 밝힌 볼보자동차가 내년까지 10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볼보는 브랜드 베스트셀링 SUV 'XC60' 차세대 버전을 최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ES90' 글로벌 최초 공개 행사에서 향후 선보이게될 EX60 디자인 일부를 선보였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로 동시 송출된 이날 영상에는 상하이 디자인 스튜디오 책임자 소피 리가 출연해 볼보의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다. 그리고 해당 코너에서 그녀는 EX60 후면부 디자인을 살짝 공개했다.
차세대 전기 SUV, EX60 디자인 일부 공개(볼보 유튜브 캡처)
내년 글로벌 순차 출시가 예고된 볼보 EX60은 차세대 SPA3 플랫폼이 처음 적용되고 새로운 고효율 전기 모터를 통해 이전보다 최대 95% 효율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모델의 800V 시스템은 보다 빨라진 충전 시간을 바탕으로 ES90과 동등 수준의 충전 속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 밖에도 EX60에서 여느 전기차와 차별화되는 차체와 구조적으로 결합하는 배터리팩 기술을 적용한다. 이는 이미 테슬라와 BYD 일부 모델에 적용되어 배터리팩을 차체와 결합하는 것으로 더욱 향상된 에너지 밀도와 차체의 견고함을 통해 주행 성능의 향상 또한 가능하다.
볼보 EX60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는 SPA3 플랫폼 도입과 함께 이뤄지는 메가 캐스팅 생산 기법의 도입이다. 볼보의 메가 캐스팅 도입은 차량 후면에 집중되고 비교적 간단한 생산 방식 변화를 통해 적용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전기 SUV, EX60 디자인 일부 공개(볼보 유튜브 캡처)
앞서 일부 외신은 스웨덴 예테보리시 토슬란다 볼보 공장에 거대한 주조 기계가 설치되고 2분 만에 차체 후면을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대의 기계가 병렬로 배치되어 시간당 약 60대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볼보의 베스트셀링 XC60 전기차 버전인 EX60이 시장에 출시될 경우 테슬라 모델 Y를 비롯해 현대차 아이오닉 5, 포드 머스탱 마하-E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볼보 CEO 짐 로완과 최고운영책임자 비욘 앤월은 향후 2년 동안 10종의 새롭고 리플레쉬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의 신차 계획에는 앞서 소개된 EX60 외에도 XC40 리차지의 새로운 버전인 EX40, EV60 크로스컨트리. XC60과 XC90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등이 포함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
급기야 터져 나온 '일론 머스크' 해임 공개 요구... 테슬라 브랜드 가치 훼손
-
美 비밀경호국과 GM,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 첨단 방탄 기술 탑재 논의
-
[시승기] 전천후 SUV, 렉서스 LX 700h '내구성 하나 만큼은 비교 불가'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유머]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 [뉴스] '제2의 아이유' 주니엘, 건강 이상 고백... '10kg 넘게 쪄'
- [뉴스] 아내 슈 '도박 빚' 갚아준 임효성, 별거 생활에 불만... '마음 안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