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3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11 14:25
서학 개미들 어쩌지, 일론 머스크 절친 CFO도 테슬라 주식 팔아 치워
일론 머스크 CEO의 극우 지지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테슬라에 대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소셜미디어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의 주가가 작년 연말 고점 대비 50% 급락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CEO)의 주변 핵심 임원들이 최근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핵심 임원들이 주식을 처분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있어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테슬라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신고 내역에 따르면 머스크의 친구인 제임스 머독이 10일(현지시간) 1300만 달러(약 190억 원)의 주식을 매각했다. 머독은 언론 재벌로 잘 알려진 루퍼트 머독의 아들이다.
앞서 테슬라 이사회 의장인 로빈 덴흘름도 3300만 달러(약 480억 원)를 매각했다. 미국 매체인 일렉트렉에 따르면 덴흘름은 지난 3개월 동안 1억 달러(약 1460억 원)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
테슬라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바이바브 타네자도 지난 1월 178만 달러(약 26억 원) 가량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 임원들의 주식 매도는 회사의 과도한 보상에 대한 합의로 현금과 주식을 반환하도록 한 조치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최근의 주가 급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미리 처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증권가에서도 테슬라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주가 하락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와 판매 하락 등으로 지난 한 달 26% 이상 하락했다.
테슬라는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급감하면서 지난 1월 기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폭스바겐에 순수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고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테슬라 차량과 전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격과 불매 운동이 격화하고 있어 판매 부진과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대표적인 피해주로 지목되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은 반등을 기대하면서 집중 매수에 나서고 있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
[김흥식 칼럼] 日 수입차 27위, 현대차는 인스터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
BMW, 키스와 협업 '2025 XM Kith 콘셉트'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전시
-
현대차 기아,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 투싼 하이브리드 최다
-
폭스바겐, 전기 SUV 콤비 'ID.4ㆍID.5' 사전계약... 시작가 5299만원
-
포르쉐, 작년 총 31만 718대...中 제외 견고한 실적ㆍ전동화 비중 증가
-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2025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뛰어난 연료 효율성
-
역대급 신차 출시로 반전 꾀하는 아우디 'Q6 e-트론' 필두 16종 예고
-
한국의 클래식 카-2: 1970년대
-
MINI, 첫 순수 전기 콤팩트 SUV ‘뉴 에이스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
현대차, 경차 천국 일본에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BYD보다 더 저렴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더 빠르고 더 조용하게 늘어난 주행거리
-
BMW 코리아, ‘차징 넥스트’ 2024년 총 2125기 전기차 충전기 구축
-
우루스를 넘어선 레부엘토, 람보르기니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
-
진짜못지않은 현실감 심 레이싱 '현대 N 버츄얼 컵' 결승전 개최
-
현대차그룹, 설 연휴 협력사 납품대금 2조 446억 원 조기 지급
-
르노5 E-테크 일렉트릭 '2025 유럽 올해의 차' 수상... 전기차로 2년 연속
-
처음인데 어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주행가능거리 ↑... 1분기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르리프트 킹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
-
[영상] 차세대 디지털 경험의 시작: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뉴스] '축제에서 바가지 쓰면 바로 신고하세요'... QR코드 간편 신고 도입한다
- [뉴스] 코스피 급등장에 엄마 웃고 아들 울었다... 투자 성향 비교해 봤더니
- [뉴스] 엑소, 2년 반 만에 레이 합류·첸백시 제외한 '6인 체제'로 컴백
- [뉴스]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받은 장나라... '데뷔 후 기부액 200억 넘어'
- [뉴스] 송지은, '하반신 마비' 남편 박위에게 '짜증난 적 있다' 속마음 고백
- [뉴스] 르세라핌 김채원, 신곡 '스파게티' 비하인드 사진 공개... 완벽 몸매로 '시선 집중'
- [뉴스] '너희는 살아있는 전설'... H.O.T. 강타, 10년 만에 이수만과 전화 통화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