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3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10 14:45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브라질 랩 타임 경신... 4개 대륙에서 신기록 달성
타이칸 터보 GT 인터라고스 랩 타임 신기록 (포르쉐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캘리포니아 웨더테크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서 신기록을 세운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가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서킷에서도 연이어 랩 타임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포르쉐는 레이스트랙에 최적화된 전기 스포츠카로 4개 대륙에서 모두 신기록을 달성했다.
포르쉐 AG는 지난 2월 5일,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로 4.3km의 인터라고스 서킷을 1분 42.1초만에 주파하며 전기차 부문 랩 타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타이칸 터보 GT 인터라고스 랩 타임 신기록 (포르쉐코리아)
IMSA 챔피언 3회, 데이토나 24시 레이스 3회 우승 이력을 가진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펠리페 나스르가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로 세운 이 기록은 지난 2022년 타이칸 터보 S의 1분 49.8초보다 거의 8초 빠르며, 911 터보 S의 1분 43.087초보다도 1초 가까이 단축된 것이다. 브라질 대도시의 인터라고스 지역에 위치한 서킷은 큰 고저차와 함께 고속 구간, 테크니컬한 구간을 모두 갖추고 있어 차량과 드라이버에게 다양한 도전을 요구한다.
나스르는 “데이토나 24시 레이스 우승 직후 인터라고스로 와서 타이칸 터보 GT의 운전대를 잡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으며, 강력한 가속과 엄청난 토크도 놀라웠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차량의 전반적인 성능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칸 터보 GT 인터라고스 랩 타임 신기록 (포르쉐코리아)
그는 또한, “오르막 코너인 ‘쿠르바 두 카페(Curva do Café)’에서 어택 모드를 활성화하자 차량이 272km/h까지 가속됐고, ‘쿠르바 두 솔(Curva do Sol)’을 지나면서는 이미 200km/h를 넘었다”며, “강력한 가속과 정밀한 스티어링, 제동 시 안정성, 밸런스와 그립까지 모든 면에서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진정한 퍼포먼스 머신”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 브라질 CEO 피터 보겔은 “브라질 시장 데뷔를 앞두고, 신형 타이칸 모델 시리즈의 강점을 입증하는 새로운 기록이 목표였으며, 타이칸 터보 GT의 탁월한 성능은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전했다.
타이칸 터보 GT는 2024년 5월부터 타이칸 터보 S를 대신해 포뮬러 E의 세이프티 카로 투입되며 FIA 월드 챔피언십에서 사용된 세이프티 카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모든 포뮬러 E 레이스에는 타이칸 터보 GT와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두 대의 세이프티 카가 배치된다. 두 차량은 안전 장비와 첨단 통신 시스템을 갖추고 메인 세이프티 카와 예비 차량 역할을 번갈아 수행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년 수입차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성장과 테슬라 약진
-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는?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
미래 도시를 위한 살아있는 실험실 '도요타 우븐시티' 올 가을부터 입주
-
스텔란티스에 속한 지프와 램, 딜러 10명 중 7명이 못 믿는 브랜드 1위
-
美 국방부, 중국 인민해방군 지원 블랙 리스트 '텐센트 · CATL' 추가
-
로터스 '에메야 · 에메야 S' 전기 슈퍼카 최대 주행 거리 524km 인증
-
2024년 미국 신차 판매 1,590만 대, 5년 만의 최고치
-
현대·기아·제네시스 전기차, 미국 세액공제 대상 포함
-
디펜더, 2026-2028 다카르 랠리 및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 출전
-
신차도 뚫지 못한 '캐즘 장벽' 전기차, 작년 19.8% 감소 10만대 아래로
-
개소세 인하ㆍ전기차 배터리 정보 표시...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정의선 회장, 위기가 없으면 낙관에 사로잡혀...도전적 경영 의지 밝혀
-
벤츠, SUV 포트폴리오 강화 'GLC · GLS 등 4종 신규 트림 출시'
-
스타리아보다 더 괴이한 생김새 '도요타 프리비아' 순수 전기차로 부활
-
[EV 트렌드] 리비안, 지난해 5만 1579대 판매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
-
2024 수입차 결산 'BMW 압승, 테슬라 약진' 베스트셀링카 '모델 Y'
-
JLR 디펜더, 2026년부터 3년간 다카르 랠리 챔피언십 전 라운드 출전
-
'공홈'에 정식 공개된 2025년 할리데이비슨 신규 라인업 미리보기
-
현대차, 상반기 자동차 생산 등 3개 부문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 [유머] 37년간 애타게 찾은 사람
- [유머] 다진파랑버섯
- [유머] 인도의 신문 배달 달인
- [유머] 운동하다가 집이 부서짐
- [유머] 한국에서 백수 됐다는 직종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뉴스] APEC 앞두고 서울 도심서 열린 '노 트럼프'집회... '성조기' 맞불 집회도
- [뉴스] 시민단체, '갭투자 의혹' 이상경 국토부 차관 고발... '엄벌하라'
- [뉴스] 신유빈, WTT 런던 대회 단식 16강 탈락... 대만 정이징에 0:3 스트레이트 패배
- [뉴스] 안세영, '천적' 천위페이 꺾고 프랑스오픈 결승 진출... 통산 대결 '14승·14패' 균형
- [뉴스] '하트시그널2' 김장미, 유부녀 됐다... SNS에 프러포즈 영상 '깜짝' 공개
- [뉴스] 신혼부부 쳐 '17주 임산부' 사망케 한 트럭기사... '백미러 보다가 못봤다'
- [뉴스] 경주 가공업체 정화조서 작업하던 4명 '질식'... 2명 사망·2명 중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