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84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조회 1,2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7 17:00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닛산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우치다 마코토 사장의 퇴진 및 새로운 경영 체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복수의 관계자들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우치다 마코토 사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사내에서는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한편, 후임 후보로 거론되는 경영진들도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논의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후임 사장 후보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제레미 파팽과 최고기획책임자(CPO) 이반 에스피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현 경영 체제의 일원으로 실적 부진의 책임이 따르는 만큼,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차기 사장이 일시적인(임시) 직책으로 임명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이사회는 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적절한 후임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닛산은 이미 6일 사장 인선을 논의하는 지명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임시 임원 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위원회는 11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인사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닛산의 실적 부진은 중국과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차량 재고가 쌓이며 가격 할인을 통한 판매를 강요당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내田 사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책임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파팽 CFO는 올해 1월 CFO로 임명되기 전까지 북미 사업 부문을 총괄했고, 에스피노사 CPO 역시 최근 몇 년간 상품 기획을 담당하는 임원이었던 만큼,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주주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수 있으며, 사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타스만 최대 12년 유지, 스타일링 변화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0] 2025-05-12 14:25 -
'현대차ㆍ기아' 英 시장 점유율 1위, 1등은 아니지만 가장 많이 팔린 SUV 덕분
[0] 2025-05-12 14:25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다채로운 매력 알릴 ‘골플루언서’ 모집
[0] 2025-05-12 14:25 -
콘티넨탈, 레이더 센서 2억 개 생산 돌파 …안전성 및 자율주행 시대 선도
[0] 2025-05-12 14:25 -
이제 서른 살. BMW 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큰 잔치 벌인다
[0] 2025-05-12 14:25 -
랠리 머신 '디펜더 다카르 D7X-R' 테스트 완료, W2RC 질주 준비 끝
[0] 2025-05-12 14:25 -
중국 브랜드 전기차, 인도네시아 급성장... 현대차ㆍ일본 브랜드 '초비상'
[0] 2025-05-12 14:25 -
'뉴욕에 펼친 한국의 숲' 제네시스,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몰입형 전시 개최
[0] 2025-05-12 14:25 -
[칼럼] 연두색 번호판은 실패한 정책, 부를 상징하는 소비 수단으로 변질
[0] 2025-05-12 14:25 -
만우절 농담이 아니었어... 미니 컨트리맨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변신
[0] 2025-05-1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금리 인상·환율 하락에도…인도 신차 판매 3.8% 증가, 3년 연속 신기록
-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
[EV 트렌드] 신규 eM 플랫폼 기반 제네시스 G70 전동화 출시설 '솔솔'
-
'3000만 원대 고품질' 폭스바겐,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 추가 공개
-
내연기관, 절대 포기 못해...폭스바겐ㆍ아우디 주력 모델 다음 버전 준비 중
-
현대차-츠치야 케이치, 아이오닉 5 N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 사전 계약
-
'픽업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 KGM 무쏘 EV 외관 이미지 공개
-
美 국무부, 사이버트럭 구매에 5700억 계획?… 머스크 '이해충돌 논란'
-
기아,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로 매력 확인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
-
흥행 조짐 보이는 중국 BYD 아토3... 사겠다, 2주 만에 5배로 급상승
-
지프, 윌리스 MB 기념 헌정 모델 '랭글러 ’41 에디션' 선보여
-
현대차 아이오닉 9, 올해 판매 목표 6500대 '미국 판매분 현지 생산'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차봇모터스, 부산 전시장 공식 파트너사 모집
-
[기자 수첩] 누구도 남을 것이 없는 '트럼프 관세'... 美 서민들만 애먼 피해
-
일론 머스크의 극우 지지 파문...테슬라 당장 안 팔면 물리적 손상 각오
-
BYD 전기트럭T4K 1000만 원 할인, 봉고3 디젤보다 싼 1000만 원대 충격
-
저력을 보여 주겠어! 폭스바겐,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 2년내 출시
-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EV9 반면교사 6000만원대 출시
-
현대차, 포니 쿠페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디자인 헤리티지 다큐 공개
-
5000대가 지구 800바퀴...현대차∙기아 美 '모하비주행시험장' 벌써 스물살
- [유머] 4천년전 빨간펜 선생님
- [유머] 자! 지금이야!!
- [유머] 공대생의 억울한 단어시험 결과
- [유머] 벌에 쏘인 강아지
- [유머] 산 너머 산
- [유머] 대한민국에서 가장 특이한 역 이름
- [유머] 흔한 1호선 소환몹
- [뉴스] 이재명, 위안부 피해자 故이옥선 할머니 애도... '잊지 않겠습니다'
- [뉴스] 한덕수, 김문수 선대위원장직 제안 거절... 사실상 선대위 불참
- [뉴스] 경찰, 허경영 구속영장 신청 '여신도 강제 추행 및 사기 혐의'
- [뉴스] 화성 동탄서 사실혼 부부 살인 사건 발생...2명 모두 사망
- [뉴스] '재산 1조설' 김재중, 카카오페이 계정 해킹 피해 고백... '멘탈 바사삭'
- [뉴스] 8년 만의 '월드투어' 지드래곤, 도쿄돔서 '저력' 재확인... 관객 수가 놀랍다
- [뉴스] 독일 현지 언론들 '패싱 논란' 김민재... 동료들이 대놓고 해준 '리스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