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3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조회 4,1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7 17:00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닛산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우치다 마코토 사장의 퇴진 및 새로운 경영 체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복수의 관계자들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우치다 마코토 사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사내에서는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한편, 후임 후보로 거론되는 경영진들도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논의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후임 사장 후보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제레미 파팽과 최고기획책임자(CPO) 이반 에스피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현 경영 체제의 일원으로 실적 부진의 책임이 따르는 만큼,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차기 사장이 일시적인(임시) 직책으로 임명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이사회는 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적절한 후임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닛산은 이미 6일 사장 인선을 논의하는 지명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임시 임원 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위원회는 11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인사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닛산의 실적 부진은 중국과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차량 재고가 쌓이며 가격 할인을 통한 판매를 강요당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내田 사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책임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파팽 CFO는 올해 1월 CFO로 임명되기 전까지 북미 사업 부문을 총괄했고, 에스피노사 CPO 역시 최근 몇 년간 상품 기획을 담당하는 임원이었던 만큼,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주주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수 있으며, 사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순수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 절반 '공통된 문제는 배터리'
-
테슬라, 또 주행 거리 조작 의혹....20마일 달렸는데 70마일 무상 보증 끝
-
기아, 업계 최초 AI 고객센터 도입… 고객상담 24시간 자동화 전환
-
현대차그룹, 북미 WCX 협력사 수출 지원… 9400만 달러 상담 성과
-
[칼럼] 전기차 화재 전조 증상은 '연기'.... 열 중심 감지로 골든 타임 잡아야
-
현대차, 글로벌 전략 인사 단행… 전략·딜러·커뮤니케이션 리더 핵심 배치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
보도자료-푸조 X 아티스트 헤르시, ‘감각(感覺)’ 프로젝트 전개
-
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글로벌 판매 7% 감소…중국·유럽 수요 둔화 영향
-
중국 광저우자동차,밀라노 디자인 위크 개최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스타트업 허브 美 디트로이트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개최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 장차관 국민추천제에 '셀프 추천서' 작성 후 임명된 산림청장
- [뉴스] '라이터로 벌레 잡다가'... 상가 주택 불낸 20대 여성, 9명 중경상
- [뉴스] AOA 출신 권민아, W코리아 저격... '언니가 유방암, 술파티 괴로워'
- [뉴스] APEC 홍보영상 촬영하던 李 대통령 '움찔'하게 만든 '돌고래 유괴단' 감독의 한마디
- [뉴스]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 간 한국인, 근무시간 아니라는 이유로 '문적박대' 당했다
- [뉴스] 미국서 돌아온 정책실장 '관세협상 '실질적 진전' 있었다... 율 필요한 쟁점 1~2가지 남아'
- [뉴스] 120억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송환 명단서 빠졌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