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조회 4,2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7 17:00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닛산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우치다 마코토 사장의 퇴진 및 새로운 경영 체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복수의 관계자들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우치다 마코토 사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사내에서는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한편, 후임 후보로 거론되는 경영진들도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논의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후임 사장 후보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제레미 파팽과 최고기획책임자(CPO) 이반 에스피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현 경영 체제의 일원으로 실적 부진의 책임이 따르는 만큼,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차기 사장이 일시적인(임시) 직책으로 임명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이사회는 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적절한 후임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닛산은 이미 6일 사장 인선을 논의하는 지명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임시 임원 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위원회는 11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인사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닛산의 실적 부진은 중국과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차량 재고가 쌓이며 가격 할인을 통한 판매를 강요당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내田 사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책임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파팽 CFO는 올해 1월 CFO로 임명되기 전까지 북미 사업 부문을 총괄했고, 에스피노사 CPO 역시 최근 몇 년간 상품 기획을 담당하는 임원이었던 만큼,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주주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수 있으며, 사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5 상하이 모터쇼 개막, 中 전기차 굴기 과시 '월드 프리미어 100대'
-
한국타이어, ‘2025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에 독점 타이어 공급
-
기아 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 4천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등극
-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
-
폴스타, 현대백화점 판교서 전기차 체험 행사… 폴스타 4 직접 시승 기회
-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네이버 블로그 개설 및 기념 이벤트 진행
-
BMW 코리아, BEV 고객 전용 소통 채널 ‘BMW BEV 커뮤니티’ 신설
-
[시승기]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바뀐 배터리보다 주행 특화 사양에 만족'
-
한국타이어 후원, 2025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개최...‘풀 타막’ 랠리
-
CATL,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시대 연다…12월 양산 돌입
-
2025 오토 상하이 개막, 글로벌 EV·하이브리드 전쟁 격화
-
2025 오토상하이 - 중국 맞춤형 벤츠, 상하이에서 CLA·비전 V 공개
-
BMW, 전기차 고객 전용 소통 디지털 공간 'BMW BEV 커뮤니티’ 서비스 개시
-
'BMW X5 가격에 분위기는 롤스로이스 컬리넌' 지커 9X 공식 이미지 첫 공개
-
기아, 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연평균 133대 판매
-
현대차·기아, 부품산업 지속가능 경영 청사진 '2025 ESG·탄소중립 박람회' 개최
-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 현대차, 2025 코나 출시
-
[EV 트렌드] 폭스바겐의 부활 혹은 테슬라의 몰락 '1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
-
메르세데스-벤츠, 럭셔리 밴의 새로운 기준… 전기 밴 ‘비전 V’ 공개
-
'EV9 GT를 가볍게 제친 파워트레인' 니오, 3열 전기 SUV 온보 L90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뉴스] 이별 통보 한마디가 스토킹 범죄로... 가해자 절반은 '배우자·연인'이었다
- [뉴스] 코로나19 방역 방해했던 신천지 이만희... 적십자에 '코로나 극복 기여' 표창 받아
- [뉴스] '청각장애인 어머니 폭행당해 팔 부려졌는데... 경찰은 '단순 과실치상'이랍니다'
- [뉴스] 10년간 폐차에서 거주하던 50대 남성, 8년의 설득 끝에 안정적인 일상 되찾았다
- [뉴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상금 30억원 돌파했다... 프랑스 오픈서 올해 9번째 우승 도전
- [뉴스] 뒷자석에서 잠든지 모르고 주차타워에... 뒤늦게 깬 차주, 차에서 나오다 '추락사'
- [뉴스] 체중 10kg 늘었다고 고백했던 서인영, 확 달라진 분위기로 교회 '성가대 활동' 근황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