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7 14:25
'왜건의 명가'는 옛말… 볼보자동차 '더 이상 왜건은 없다' 세단, SUV 판매 집중
볼보 V90(볼보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1950년대 '듀엣'을 시작으로 145, 245, V40, V60, V90 등 과거 다양한 모델을 통해 '왜건의 명가'로 명성을 쌓아온 볼보자동차가 해당 라인업을 중지하고 세단과 SUV 판매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 CEO 겸 최고경영자 짐 로완(Jim Rowan)은 오토익스프레스와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미래 전략을 밝히며 자사 라인업에서 왜건의 단종을 예고했다.
그는 왜건을 단종하고 세단과 SUV 중심의 판매 라인업 구축 계획을 밝히며 '새로운 모델을 시장에 내놓은 건 비용이 많이 들고, 그 모델을 유지하는 데도 비용이 많이든다'라며 '동일한 플랫폼과 하드웨어를 통해 볼륨을 늘리는 게 훨씬 더 저렴하고 비용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로완 CEO는 'SUV는 볼보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 분야이며 SUV가 현재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짐 로완 CEO의 이 같은 발언에 앞서 2023년 볼보자동차 영국법인에서 왜건의 단종 계획이 먼저 나왔다 바로 철회한 부분도 주목된다.
볼보 V60(볼보자동차)
당시 주요 외신은 볼보자동차 SUV 의존도는 2000년대 초 XC90이 처음 등장하고 이어 XC60, XC40이 추가되며 시작됐으며 이들 모두는 훌륭한 모델이지만 여전히 전형적 볼보는 왜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볼보자동차가 왜건 판매를 포기하는 행위는 포드가 픽업트럭을 만들지 않겠다고 결정하는 것과 미니가 해치백 판매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볼보는 올해 총 5종의 신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선보일 계획으로 지난 5일에는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S90을 공개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종합] 내수는 살았는데 수출이 변수...3월 자동차 총판매 대수 3.2% 감소
-
[오토포토] 게임에서 영감 받은 콘셉트카 등장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소형 전기차 '틀을 깨는 디자인적 도전'
-
KGM, 3월 9483대 판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 ‘톡톡’
-
GM 한국사업장 3월 실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견인
-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3관왕 효과, 르노코리아 3월 내수 200% 성장
-
현대차, 3월 글로벌 36만 5812대 2.0% 감소… 내수 상승, 해외는 주춤
-
[자동차와 法] 모빌리티 시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도로교통 관련 규정
-
2025년 4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기아, 1분기 사상 첫 77만대 돌파… 3월 27만 8058대 전년 대비 2.2%↑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자동차 이상으로 빛날 부품기업들의 도전 현장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 코리아, i4 M50·iX M70 국내 최초 공개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YD코리아, 전동화 기술 리더십 과시 및 소통 강화
-
현대차, 특별교통수단ㆍ셔클 플랫폼으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제공
-
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초기지 '광명 EVO Plant' 고객체험 공간 운영
-
제네시스, 프리미엄 SUV 경쟁 열세... BMW 우세 속 벤츠와 3파전
-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국내서 위장막 없이 포착된 기아 PV5
-
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아르카나' 업그레이드…2300만 원부터 시작
-
혼다코리아, 경상도 일대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수지·이도현, 어반자카파 4년 만의 새 앨범 'STAY' 뮤비서 호흡 맞춰
- [뉴스] '데뷔 10주년' 맞은 세븐틴, 4부작 다큐 '아워 챕터' 11월 7일 공개
- [뉴스] 이제 알바도 고령화... '60세 이상 비정규직', 300만명 넘어섰다
- [뉴스] '바가지 논란' 불거진 제주 올레시장 철판 오징어의 '진실'
- [뉴스] 래퍼 정상수 '난 목줄 감긴 개 아냐... 점점 영혼이 죽어간다'
- [뉴스] 캄보디아 프놈펜서 발견된 '동양인' 추정 시신... '남성 2명이 버리고 도주하더라'
- [뉴스] 식당서 '쿵' 쓰러진 손님... 마침 옆 테이블서 밥 먹던 '의사'가 생명 구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