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조회 1,98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6 14:25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중국 지리자동차가 소유한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최대 4억 5,000만 달러(약 6,000억 원)의 추가 대출 자금을 확보했다. 폴스타는 2024년 4월에 2023년 4분기(Q4) 및 연간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3월로 계획됐던 발표 일정이 다시 한 차례 연기된 것으로, 이는 수요 감소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업을 강화하려는 노력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발표 직후, 폴스타의 미국 증시 상장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7% 하락했다.
지속되는 재무 보고 지연, 투자자 우려 확대
폴스타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와 강력한 경쟁으로 인해 판매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시장 환경이 위축되면서 폴스타의 성장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회사는 애초 올해 3월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는 기존 발표 일정에서 한 차례 연기된 것이었다. 이번 추가 연기까지 겹치면서 폴스타의 재무 보고 지연은 반복적인 패턴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과거에도 실적 발표를 여러 차례 연기한 바 있으며, 일부 재무 데이터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겪으면서 회계 투명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기차 산업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다. 생산 확대와 운영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지만, 자금 조달에 실패할 경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실제로 EV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를 포함한 여러 스타트업이 자금 부족으로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다.
새로운 CEO, 전략 개편…수익성 개선 목표
폴스타는 지난 1월, 신임 CEO가 주도한 전략적 검토 결과를 발표하며 사업 구조 개편과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4년 12월에 8억 달러 이상의 12개월 단기 대출을 확보했으며, 일부 자금은 기존 대출 상환에 사용됐다.
또한, 폴스타는 지난 1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30~35%의 소매 판매량 성장을 목표로 설정하며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수정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재무 보고 지연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폴스타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
BMW 코리아,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 및 올 블랙 에디션 3종 온라인 한정 출시
-
현대차, 전기차 구매·보유·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
-
주행거리 늘리고 디테일 살리고...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공개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BYD 국내 시장 진출, 위기감 느껴야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
KGM, 홈페이지 개편 고객 경험 플랫폼 온라인 확대...서비스 접근성 향상
-
BMW 그룹 코리아, 1995년 국내 진출 법인 설립 30주년...5시리즈 최다 판매
-
2025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음주측정 방해 금지ㆍ자율주행차 안전교육 의무화
-
현대차·기아,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 '10년 무상 점검 및 CCS 라이트 서비스' 제공
-
[오토포토]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고급 SUV'
-
'존재감 압도' 사전계약 첫 날 3.3만대,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 [유머] 백종원 논란에도 재평가 못 받는 인물
- [유머] 국가 예싼으로 비트코인 몰빵한 엘살바도르 근황
- [유머] 편의점 사장 알바생에 1800만원 피해
- [유머] [냥뇽툰] 새벽 1시에 눈 찔려서 응급실 간 만화.manhwa(1)
- [유머] 식당에서 먹으면 손해인 반찬들
- [유머] 중식의 대가 이연복도 포기한 메뉴
- [유머] 펜션 설거지 문화 논란
- [뉴스] '62세' 황신혜, 구릿빛 비키니 자태 뽐내... '전성기 때와 똑같네'
- [뉴스] '저는 '연년생'인 아이들 케어하는 워킹맘... 남편, '암환자' 시부 모시자네요'
- [뉴스] '사기·성추행 혐의' 허경영... 구속 기소
- [뉴스] '만취 질주' 차량... 오토바이 추격전 끝 검거한 이는 '휴가' 나온 군인
- [뉴스] 역대급 속도로 '의원직 제명 청원' 50만 돌파하자... 이준석이 급하게 낸 입장
- [뉴스] 한국거래소 찾은 李대통령...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 [뉴스] 민주당 '검찰청 '폐지' 법안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