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조회 2,4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6 14:25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속한 미국자동차이노베이션협회(AAI)는 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동한 캐나다 및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가 차량 가격을 크게 인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AI의 최고경영자(CEO) 존 보제라(John Bozzella)는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대다수 업체는 일부 모델의 가격이 최대 2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차량 가격과 공급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거의 즉각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는 25년 이상 유지돼 온 북미 통합 공급망이 심각한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해 왔다. 자동차 부품 중에는 최종 조립 전에 국경을 6번 이상 넘나드는 경우도 있어, 관세 부과 시 공급망 전체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보제라 CEO는 '자동차 생산과 공급망을 단기간에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북미 자동차 관세는 소비자에게 먼저 비용 부담을 증가시키고, 국내 일자리 회복보다 먼저 업계 전반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스텔란티스(STLAM.MI)는 4일,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해당 조치가 소비자들에게 미칠 비용 증가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고 딜러들에게 전했다.
미국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조치가 오히려 소비자와 제조사에 큰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역사상 가장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 워크샵 공개
-
[EV 트렌드] '아이오닉 9 닮은꼴' 현대차, 내달 중국서 신형 전기 SUV 공개
-
기아 타스만 전격 해부 '온 · 오프로드 아우른 특화 기능' 완전 공개
-
'판매 급락한 이유는 오너 리스크' 美 성인 67%
-
현대차그룹, ‘Pleos 25’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차량앱 생태계 본격 시동
-
이베코코리아, 노후 경유 트럭 조기 폐차 지원… 최대 2400만 원 혜택
-
르노코리아, 스텔란티스 출신 정우곤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 선임
-
르노그룹, 전기차 사업부 앙페르 새로운 CEO 임명
-
폭스바겐그룹, 발레오 및 모빌아이와 협력해 ADAS 레벨 2+로 업그레이드 협력
-
닛산, 4월부터 신임 CEO 취임과 함께 구조조정 시작한다
-
현대 미국 전기차 공장 생산용량 120만대로 늘린다.
-
중국 BYD, 2025년 550만대 판매목표… 수출은 92% 증가한 80만대 목표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이름 중 FSD(Full self Driving) 문구 삭제
-
[인터뷰] 개발진에게 듣다, 타스만이 다른 픽업과 다른 이유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4월 2일 이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
-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신제품과 신기술 대거 공개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
현대차그룹, AI 엔드 투 엔드 자율주행 기술력 ‘2025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PBV 등 14개 부문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재
-
메르세데스-벤츠, 2세대 완전변경 GT 및 최상위 15개 모델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 [유머] 진격의 여포 치킨
- [유머]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 [유머] 도내 S급 귀족영애가 날 너무 좋아해서 곤란합니다
- [유머] 오징어 게임 시즌3
- [유머] 왕년에 인기 많으셨다는 50대 일반인 아저씨
- [유머] 이연복 셰프가 설명하는 옛날 식당 음식이 더 맛있었던 이유
- [유머] 그시절용산
- [뉴스] 장윤정, '이 시술' 받고 눈 커졌다... 시술 장면 쿨하게 공개 (영상)
- [뉴스] 이효리, 지드래곤에 직접 DM 보내 콜라보 제안... '톱스타 삶 닮아 공감됐다'
- [뉴스] 7월부터 편의점 식품 가격 줄줄이 인상... 커피·우유·술안주 일제히 오른다
- [뉴스] '이탈리아산 폭격기, 코쟁이'... 축구 용병 선수에 '인종차별 발언'한 이상윤, 결국 사과
- [뉴스] 법무장관에 정성호·행안장관 윤호중 물망... 민정수석엔 검찰 출신 봉욱 유력
- [뉴스] '청소광'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 온 전현무 '털 밀고 왔어' (영상)
- [뉴스] 오늘(29일)은 故 전미선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주기' 되는 날입니다... 공연 3시간 전 전해진 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