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0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5 16:00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2025 올해의 차 올해의 SUV 3관왕을 차지한 그랑 콜레오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완성차가 2월 내수 반등에 성공했다. 신차 내수 시장은 지난 1월, 짧은 근무일수와 전기차 보조금 미 확정, 경기 불안감 등으로 24%나 급감한 상태로 시작했다.
지난달 내수 시장 총판매는 11만 225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20.1%, 4.1%로 내수 증가율을 견인한 가운데 르노코리아가 크게 선전하며 반전을 이끌었다.
르노코리아는 4881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87.7%라는 기록적인 증가율로 2월을 마감했다. 르노코리아의 상승세를 견인한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다.
그랑 콜레오스는 2월 한 달 동안 4106대를 팔았다. 지난해 2월 기록한 2040대와 비교해 올해 1월 대비 101.3% 늘었다. 그랑 콜레오스 덕분에 르노 코리아의 2월 총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0.1% 늘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그랑 콜레오스의 내수 판매가 급증한 건, 부산 공장이 재설비를 마치고 2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
르노 코리아 부산공장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전기차 생산기지 전환 계획에 맞춰 조립공장 내 전용 설비 신규 설치 등 공장 시설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해 왔다.
라인 정비가 끝나면서 그랑 콜레오스는 2월에 약 5000대, 3월에는 약 7000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월 그랑 콜레오스의 기록적 판매도 생산과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가능해졌다.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 완성차 전체 모델별 판매 순위에서도 단박에 7위로 점프했다. SUV 경쟁에서도 쏘렌토(9067대), 스포티지(6568대), 싼타페(5076대)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뛰어난 경제성에 미려한 디자인, 수준 높은 주행 성능을 갖춘 중형 SUV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르노 코리아는 생산량을 극대화하면 3월 탑3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 코리아 관계자는 '모델별 월평균 내수 판매량 추세, 출고 대기 물량으로 볼 때 불가능한 순위는 아니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의 선전은 3655대로 약 90%의 비중을 점한 E-Tech 하이브리드가 주도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특히 뛰어난 경제성에 미려한 디자인, 수준 높은 주행 성능으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등에서 올해의 SUV 3관왕을 차지해 3월 역대급 판매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자동차 이상으로 빛날 부품기업들의 도전 현장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 코리아, i4 M50·iX M70 국내 최초 공개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YD코리아, 전동화 기술 리더십 과시 및 소통 강화
-
현대차, 특별교통수단ㆍ셔클 플랫폼으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제공
-
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초기지 '광명 EVO Plant' 고객체험 공간 운영
-
제네시스, 프리미엄 SUV 경쟁 열세... BMW 우세 속 벤츠와 3파전
-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국내서 위장막 없이 포착된 기아 PV5
-
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아르카나' 업그레이드…2300만 원부터 시작
-
혼다코리아, 경상도 일대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
[칼럼] '한강 리버버스' 육상은 전기차, 해상은 하이브리드 선박이 답이다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폭염 속 쓰레기 집에 2살 아이 3일간 방치... '남친 만나러 갔다' 20대 엄마의 충격 고백
- [뉴스] 출동 중 배에서 음주·낚시 즐긴 해경... 징계받자 '사기진작'이라며 소송까지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부, 국민에게 증시 계엄령 수준 조세 폭탄 던져' 세제 개편안 강력 비판
- [뉴스] '게임하듯 살인'... 2년 전 오늘(3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의 충격적 범행
- [뉴스] 모바일 청첩장 조심하세요... '피싱 문자 10건 중 3건'
- [뉴스] 밖은 35도, 안은 영하 12도... 역대급 폭염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얼음 공장' (영상)
- [뉴스] '호남에 보답하겠다'... 정청래, 당대표 취임 첫날 '나주 수해 현장'서 복구 작업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