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조회 3,1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4 17:25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2년간 총 21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CLA부터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그리고 소형 G-클래스까지 다양한 차종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순수 전기 슈퍼카 콘셉트도 올해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전기 슈퍼카 콘셉트에 축방향 자속(axial-flux) 모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모터는 기존보다 더 가볍고 컴팩트하면서도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향후 AMG 브랜드의 세단과 SUV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세단은 2026년 출시되고 SUV는 그 이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모터는 메르세데스가 인수한 Yasa가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공개된 Vision One-Eleven 콘셉트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
이번 전기 슈퍼카 콘셉트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기보다는 Vision One-Eleven을 개량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배터리 사양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고체 전해질을 활용한 전고체 배터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무게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개발 중인 전기 슈퍼카는 긴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한 메르세데스 관계자는 'EQXX가 최대 주행거리를 목표로 했다면, 이 모델은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한다'며 'AMG 역사상 가장 빠른 가속력을 가진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MG 모델 중 가장 빠르게 100km/h에 도달하는 차량은 Mercedes-AMG GT 63 S E 퍼포먼스로, 2.8초 만에 가속을 마친다. 신형 전기 슈퍼카가 이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르세데스가 하이퍼카 시장에서도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제 양산 모델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3, 유럽 전기차 격전지에서 폴스타4 제치고 ‘2025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왜건의 명가'는 옛말… 볼보자동차, 더 이상 왜건은 없다...세단, SUV 판매 집중
-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뉴스] 아이 조퇴하는데 담임교사가 교문까지 안 데려다줬다고 난동 부린 애 아빠
- [뉴스] '돌싱끼리 눈 맞았다'... 나솔 16기 광수♥22기 현숙 열애 고백
- [뉴스] SM '라이즈 개인정보 무단 도용 당해 항공권 취소... 강경 대응 할 것'
- [뉴스] 보아, 급작스런 콘서트 취소는 '골괴사' 진단 때문... 무슨 병인지 봤더니 '충격'
- [뉴스] 부분 삭발해 우울감 터졌던 DJ소다... '가발 쓰고 공연, 어때요?'
- [뉴스] '장마, 끝난줄 알았지?'... 거짓말처럼 바뀐 날씨, 오늘 저녁부터 '찐장마' 시작
- [뉴스] 축제서 '노상방뇨'하다 제지당하자... 안전요원 뺨 때린 과천시청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