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61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조회 1,95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4 17:25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2년간 총 21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CLA부터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그리고 소형 G-클래스까지 다양한 차종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순수 전기 슈퍼카 콘셉트도 올해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전기 슈퍼카 콘셉트에 축방향 자속(axial-flux) 모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모터는 기존보다 더 가볍고 컴팩트하면서도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향후 AMG 브랜드의 세단과 SUV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세단은 2026년 출시되고 SUV는 그 이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모터는 메르세데스가 인수한 Yasa가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공개된 Vision One-Eleven 콘셉트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
이번 전기 슈퍼카 콘셉트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기보다는 Vision One-Eleven을 개량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배터리 사양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고체 전해질을 활용한 전고체 배터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무게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개발 중인 전기 슈퍼카는 긴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한 메르세데스 관계자는 'EQXX가 최대 주행거리를 목표로 했다면, 이 모델은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한다'며 'AMG 역사상 가장 빠른 가속력을 가진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MG 모델 중 가장 빠르게 100km/h에 도달하는 차량은 Mercedes-AMG GT 63 S E 퍼포먼스로, 2.8초 만에 가속을 마친다. 신형 전기 슈퍼카가 이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르세데스가 하이퍼카 시장에서도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제 양산 모델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0] 2025-05-28 14:25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0] 2025-05-28 14:25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0] 2025-05-28 14:25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0] 2025-05-28 14:25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0] 2025-05-28 14:25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0] 2025-05-28 14:25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0] 2025-05-28 14:25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0] 2025-05-2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100년 동안 같은 게 아니었어?... 포드 로고에 느닷없이 관심이 쏠린 이유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
기아, 3월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할인·금융 혜택 제공
-
테슬라, 2월에도 유럽 시장서 판매 급락
-
닛산 GT-R R35, 18년 만에 단종...후속 모델 전동화 여부 검토 중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유머] 잠수한 영조가 먹지 않은 음식
- [유머] 한국인이 일본에 자주 놀와서 일본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함
- [유머] 백종원의 반반카레 비판
- [뉴스] 꿀 같은 신혼 생활 중인 현아♥용준형, 커플 탈색하고 과감한 뽀뽀 사진 공개
- [뉴스] '8천만원 귀걸이' 찬 추성훈 본 김종국... '여기선 총은 못 피해' 걱정
- [뉴스] 이재명, 여가부 이름 바꾼다... '성평등가족부로 변경'
- [뉴스] 갑자기 나타나 사람 공격한 '공포의 검은새'... 다름 아닌 '까마귀'였다
- [뉴스] 철봉에 '한 손'으로 매달린 상태로 4.2kg 방화복 입는 여자 소방관 (영상)
- [뉴스] 한덕수, 사전투표 전날 김문수 '지지' 선언... '민주당, 법치의 적' 공격
- [뉴스] 신문지 싼 '돈뭉치' 가지고 홀로 학교 찾은 90대 할머니... 평생 모은 5천만원 경희대에 익명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