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9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04 17:25
'화려한 등장 초라한 출발' BYD 아토3, 차량 인도 지연에 계약자 이탈 조짐
BYD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 선언(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연초 간판급 소형 전기차 '아토 3'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중국 BYD가 실제 판매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당초 예정된 2월 내 고객 인도가 지연되며 사전 계약자 이탈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고객 인도가 예정됐던 BYD 아토 3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실제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내 판매 전기차의 경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신차 인증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환경친화적 자동차 신고,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정 절차 등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BYD는 연초 국토부와 환경부 인증 절차를 완료 후 아토 3 사전 계약 및 신차 발표회를 진행하고도 전기차 보조금 확정을 위한 관련 서류를 뒤늦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올해부터 강화된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보조금 확정이 늦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BYD 아토3(BYD)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제조물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배터리 충전량 정보(SoC)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전달한다.
하지만 BYD 아토 3에는 SOC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BYD는 1년 이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해당 기능 탑재를 담은 확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관련 부처가 받아들이고 보조금이 책정된 뒤에야 아토 3 국내 고객 인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 경우 빨라야 내달께 실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편 관련 업계는 고객 인도가 지연되며 사전 계약 이탈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앞서 BYD코리아는 아토 3 사전 계약이 1주일 만에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국내외 다양한 경쟁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아토 3와 달리 보조금 확정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강조하는 만큼 이번 고객 인도 지연이 BYD 국내 판매에 계속된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츠, GLE 350 4메틱 출시 '엔트리 가솔린 트림' 추가로 라인업 강화
-
다임러트럭, 실속형 트랙터 '악트로스 2643LS 6X2 · 2651LS 6X2' 출시
-
순수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 절반 '공통된 문제는 배터리'
-
테슬라, 또 주행 거리 조작 의혹....20마일 달렸는데 70마일 무상 보증 끝
-
기아, 업계 최초 AI 고객센터 도입… 고객상담 24시간 자동화 전환
-
현대차그룹, 북미 WCX 협력사 수출 지원… 9400만 달러 상담 성과
-
[칼럼] 전기차 화재 전조 증상은 '연기'.... 열 중심 감지로 골든 타임 잡아야
-
현대차, 글로벌 전략 인사 단행… 전략·딜러·커뮤니케이션 리더 핵심 배치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
보도자료-푸조 X 아티스트 헤르시, ‘감각(感覺)’ 프로젝트 전개
-
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글로벌 판매 7% 감소…중국·유럽 수요 둔화 영향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해경 최초 '여성 기장' 탄생했다... '4살 아들 둔 엄마'
- [뉴스] '이 담배에 뭐가 들어있냐면...' 내년부터 담배 속 '유해성분' 전부 공개된다
- [뉴스] '최진실 딸' 최준희,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왼쪽 얼굴 절대 사수'
- [뉴스] 조병규, '학폭' 폭로자 상대 40억 손배소 패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
- [뉴스] '윤 어게인!'... 래퍼 정상수, '尹 모교' 충암고 축제서 돌발 발언 논란
- [뉴스] 백종원 '617만' 유튜브 채널, 11월 3일 돌아온다... 코너 개편 공지
- [뉴스] 尹 '어떤 계엄인지 안 궁금했나' 따져 묻자... 곽종근이 보인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