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60인도 車시장, 서열이 바꼈다.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현대차 제치고 2위 점프
조회 37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4 14:25
'인도 車시장, 서열이 바꼈다'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현대차 제치고 2위 점프
인도 시장에서 약 2090만 원부터 시작하는 초저가 SUV 타르 록스(THAR ROXX),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는 파생 모델 포함 총 11종의 SUV를 팔고 있다.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세계 최대 인구 대국으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에서 현대차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인도 자동차딜러연합(FADA)에 따르면 현대차의 2월 내수는 4만 772대, 수출은 1만 1000대를 기록했다. 총판매량은 1월(6만 560대) 대비 10.5% 감소한 5만 8727대, 내수 판매량은 1월(5만 4003대) 대비 11.6% 줄었다.
현대차는 1월 내수 경쟁에서 3위 타타모터스(5만 3884대)와 6000여 대 차이로 여유롭게 출발했지만 복병이 등장했다. 8000여 대 차이로 4위로 출발한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M&M)가 2월 타타모터스와 현대차를 제치고 2위로 급부상했다.
M&M은 2월 내수에서 5만 420대를 기록하며 현대차를 2700여 대 이상 앞서며 3위를 달렸던 타타모터스까지 제치며 단박에 두 계단 상승한 2위로 올라섰다.
지난 2015년 첫 출시한 현대차 인도 현지 전략 모델인 소형 SUV '크레타'. (현대자동차)
M&M의 급부상은 인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UV에 집중한 효과다. M&M 2월 실적의 100%를 채운 것도 SUV다. 전년도 2월과 비교해 M&M SUV 판매량은 19%, 수출을 포함한 총판매량(8만 3702대)은 15% 증가했다.
현지에서는 M&M가 인도 SUV 시장 성장에 맞춰 민첩하게 신차를 투입한 반면, 현대차는 느슨하게 대응하면서 틈새와 대중 시장 모두를 공략하는데 성공, 인도 자동차 산업의 서열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 현지 전략형 모델인 엑스터와 크레타, 알카자르 그리고 베뉴와 투싼 등 5개(파생 모델 포함 7개)의 SUV를 팔고 있다. 이에 비해 M&M는 2000만 원대 초반의 초저가 타르 록스(THAR ROXX)를 시작으로 총 11개(파생 모델 포함)의 물량 공세로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23년 인도에서 총 55만 2511대의 내수를 기록하며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 업체로 부상했다. 지난해에도 56만 여대를 팔아 2위 자리를 지켰고 올해 1월 5만 9858대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M&M의 급성장에 밀려나는 상황이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단순 비교는 무의미하다
[0] 2025-03-10 17:25 -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 AI’ 추가 테스트… 운전자 편의성 향상될까
[0] 2025-03-10 17:25 -
기아 EV9, 미국서 가정용 전력 공급 가능해진다… 월박스 ‘Quasar 2’ 사전 예약 시작
[0] 2025-03-10 17:25 -
로스앤젤레스보다 브라질 상파울루가 더 높은 MZ 세대 전기차 선호도
[0] 2025-03-10 17:25 -
다급해진 테슬라, 60개월 0%대 할부... 머스크 리스크와 경쟁사 맞불에 휘청
[0] 2025-03-10 15:00 -
한국 '내수 부진 탓' 작년 자동차 생산국 순위 멕시코에 밀려 7위 하락
[0] 2025-03-10 15:00 -
재주나 부리는 로봇 말고 '현대차 아틀라스' 진짜 현장 연말 투입 속도
[0] 2025-03-10 15:00 -
압도적 포스, GMC 풀사이즈 아메리카 정통 픽업 '시에라드날리' 출시
[0] 2025-03-10 15:00 -
'네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 배분' BMW, 순수전기 세단 뉴 i5 xDrive40 출시
[0] 2025-03-10 15:00 -
3000만 원대 폭스바겐 전기차 'ID. EVERY1'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3-10 15: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유로 2024 공식 파트너로 참여
-
타타대우상용차, 해외매출 지속 증가하며 글로벌 기업 도약 ‘시동’
-
보그워너 코리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
-
[EV 트렌드] 무려 100kWh 배터리 탑재, 포르쉐 '마칸 EV' 25일 글로벌 공개
-
자동차를 이롭게(1) 사이드 뷰 미러는 누가 왜 만들었을까?
-
현대차, 베네피아 연계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 진행
-
파나소닉, 2025년까지 생산속도 높여 10% 증산한다
-
메르세데스 벤츠, “올 해 중국시장 고급차 판매 급증 예상”
-
중국 니오의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에 체리와 JAC도 합류
-
SK ON, “원통형 배터리 개발 진전… 각형 개발 완료”
-
BYD, 오는 6월 개최 '유로 2024' 공식 파트너 체결...친환경적 비전 선보일 예정
-
타타대우상용차, 작년 총 9502대 판매...수출 40% 육박 '쎈 라인업' 중심 시장 확대
-
'깜찍 디자인에 찐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P400 X ·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
9년 만에 신모델 출시되는 '美 머슬카 레전드' 포드, 7세대 머스탱 사전 계약
-
지난해 아우디 전기차 판매 51% 증가… 1분기 'Q6 e-트론' 공개 예고
-
테슬라 이어 볼보도 홍해 물류차질에 발목 '글로벌 완성차 예의주시'
-
292. CES 2024가 던진 화두, 인공지능과 챗 GPT, 그리고 지속가능성
-
CES 2024 12신 - 빈패스트와 토그, 거품인가, 진화인가?
-
BMW M브랜드,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14.3% 증가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50주년 기념 ‘8세대 골프 X가수 권은비개그맨 김민수’ 화보 공개
- [포토] 야외노출
- [포토] 비밀의 화원1
- [포토] 깊은밤 카페에서1
- [포토] 침대위의 욕망
- [포토] 레오파드의 유혹
- [포토] 분홍빛 장미꽃
- [포토] 야한 속옷
- [유머] 당황당황 중고거래 소개팅녀
- [유머] 예비군훈련 차별 금지법이 통과됐다네여
- [유머] 안녕 난 청각에 문제가 있어
- [유머] 싱글벙글 ai가 해석한 성경
- [유머] 설탕 뿌린 호떡
- [유머] 싱글벙글 음식을 강탈하는 갈매기 모음
- [유머] 싱글벙글 갓난아기 오토바이 태우는 정신나간 아빠
- [뉴스] 휘성, '마지막 무대'도 못 올라... 팬들과의 약속 지키지 못한 채 떠났다
- [뉴스] 가수 휘성 사망... 오는 15일 KCM과의 '합동 콘서트' 취소
- [뉴스] [속보] '안되나요' 부른 가수 휘성, 숨진 채 발견
- [뉴스] 갑작스레 전해진 휘성 사망 소식... 소속사가 전한 입장
- [뉴스] 전 프로야구 투수 윤성환, 불법 도박 이어 사기 혐의로 '징역형'
- [뉴스]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인형 속에 대마초 1kg 밀수하다 딱 걸려
- [뉴스] 술집 테이블에 '소변테러'한 손님... 치우고 가라니 '경찰 신고했으니 안 치워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