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1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26 14:25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엔초 페라리 박물관 “슈퍼카” 주제로 새로운 전시 (페라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생일인 2월 18일을 기념해 새로운 전시 ‘슈퍼카’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개되는 본 전시는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와 함께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은 평소에는 접근할 수 없는 페라리만의 자료 보관소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1947년 페라리 창립 이래로 세심하게 보존되고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온 보물창고인 페라리 아카이브가 공개됨으로써, 자동차가 탄생하는 과정을 포함해 그 방대한 역사를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엔초 페라리 박물관 “슈퍼카” 주제로 새로운 전시 (페라리)
이번 전시에서는 이 아카이브 콘텐츠의 디지털화를 통해 그 일부가 대중에 공개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슈퍼카”로, 페라리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이자, 자동차 업계를 넘어 최고 수준의 기술과 완벽함을 구현한 모델들이 전시됐다.
전시의 중심에는 각각의 슈퍼카를 위한 5개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존이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차량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라리 아카이브에서 엄선된 사진, 영상, 도면, 문서, 출판물 등의 약 2000여 개의 자료가 디지털화되어 새로운 방식으로 탐색 가능하다.
페라리 F40 (페라리)
특히, 이번 전시는 페라리 박물관 최초로 모든 연령대가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요소들을 스토리텔링과 결합해, 보다 색다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브랜드의 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98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여정을 통해, 방문객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된 슈퍼카들은 아래와 같으며, 개발 과정에서 활용된 프로토타입 모델 및 EVO 버전과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페라리 F80 (페라리)
페라리 GTO (1984), 페라리의 레이싱 기술과 경험을 그대로 적용한 최초의 한정판 로드카.
페라리 F40 (1987), 전설적인 모델로, 레이싱 DNA를 지닌 베를리네타.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했으며, 복합 소재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제작된 차량
페라리 GTO (페라리)
페라리 F50 (1995), 싱글 시터 레이싱카와 로드카가 가장 높은 수준에서 결합된 모델.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특징.
페라리 엔초 (2002), 페라리 창립자를 기리는 모델로,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포뮬러 1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던 해에 탄생한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
라페라리 (2013), 역대 로드카 중 레이싱카에 가장 가까운 모델로, 하이브리드 HY-KERS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페라리.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디자인한 혁신적인 차량.
페라리 라페라리 (페라리)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2024년 10월에 공개된 새로운 슈퍼카, F80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역동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최초로 개발용 테스트 차량에서부터 프리 시리즈 프로토타입, 그리고 최종 디자인 모델에 이르기까지, F80이 완성되는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주요 부품들이 공개된다.
현재 페라리 박물관은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모데나와 마라넬로의 페라리 박물관은 8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슈퍼카 전시는 2026년 2월 16일까지 모데나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개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노스볼트, 배터리 시스템 사업부 스카니아에 매각… 핵심 사업 집중
-
영국 스타트업 Ionetic, 맞춤형 전기차 배터리 생산 위한 파일럿 공장 개설
-
유럽 경제 회복 가속… 트럼프 관세 영향은 미미
-
[EV 트렌드] 27일 공개 앞둔 기아 'PV5' 美 인디애나 충전소에 등장
-
버킷 리스트 밑줄 친 도요타 회장, 국적 초월 올해의 인물 선정에 감사
-
타타대우모빌리티, 저소음ㆍ무배출 친환경 전기트럭 '기쎈’ 청소차 공개
-
BYD 깜짝 발표에 기존 차주들 격노 '신의 눈' 한 주간 불만 4700건 달해
-
E-클래스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출시
-
롤스로이스, 스펙터의 강렬한 또 다른 자아 ‘블랙 배지 스펙터’ 최초 공개
-
볼보트럭코리아, 장거리 운행 6x2 트랙터 한정 제공 '골드 서비스 계약' 출시
-
서비스 역량 강화 ‘2024 포르쉐 애프터세일즈 챌린지(PACE)' 시상식 개최
-
기아 EV3, 전기차 대중화 이끌 역작...자동차전문기자협 올해의 차 시상
-
기아 니로 에어백 · BMW 5시리즈 화재 가능성 등 7만 6000대 리콜
-
'무쏘 EV' 실구매가 3000만 원대...가솔린 대비 1400만 원 운행비 절감
-
기아, 아이오닉 9 견제용 실구매가 6100만원대 'EV9 스탠다드' 출시
-
올해 서른살 청년이 된 수입차협회, 혁신과 다양성으로 미래를 열겠다
-
현대차, 예술 생태계 초지역적 협업의 장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공개
-
'편의사양 강화 · 카고 적재 성능 개선' 현대차, 2025 더 뉴 마이티 출시
-
BYD, 깜짝 놀랄 저가 전기차 출시 예고... 2030년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
-
아이오닉 5 N TA, 모델 S 플레이드보다 빨랐다... 어택 츠쿠바 랩타입 신기록
- [유머] 공무원 되자마자 대형사고
- [유머] 페이커가 욕이나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 [유머] 영국이 또 해냄
- [유머] 너무 잔인한 일본 레슬링 기술
- [유머] 37년간 애타게 찾은 사람
- [유머] 다진파랑버섯
- [유머] 인도의 신문 배달 달인
- [뉴스] '스포츠 아나운서' 오효주, 오늘(26일) 방송계 종사자와 결혼
- [뉴스] 가냘픈(?) 이정재 어깨에 손 올린 최홍만... '부러지는 거 아냐?' 우려 쏟아져
- [뉴스] 중국산 고춧가루 넣은 소스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국내 업자
- [뉴스] '억대연봉' 증권사서 줄퇴사 하는 MZ세대들, 왜?
- [뉴스] '나는 절로' 40대 특집에 몰린 솔로 남녀 1012명... 여성 경쟁률 미쳤다
- [뉴스] 거가대교서 '3년 교제'한 여친 목 찌르고 바다로 떠밀려한 30대
- [뉴스] '몽키매직' 이박사, 큰 사고로 수술 받았다... '행사 줄취소로 위약금 생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