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6 14:25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엔초 페라리 박물관 “슈퍼카” 주제로 새로운 전시 (페라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생일인 2월 18일을 기념해 새로운 전시 ‘슈퍼카’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개되는 본 전시는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와 함께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은 평소에는 접근할 수 없는 페라리만의 자료 보관소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1947년 페라리 창립 이래로 세심하게 보존되고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온 보물창고인 페라리 아카이브가 공개됨으로써, 자동차가 탄생하는 과정을 포함해 그 방대한 역사를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엔초 페라리 박물관 “슈퍼카” 주제로 새로운 전시 (페라리)
이번 전시에서는 이 아카이브 콘텐츠의 디지털화를 통해 그 일부가 대중에 공개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슈퍼카”로, 페라리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이자, 자동차 업계를 넘어 최고 수준의 기술과 완벽함을 구현한 모델들이 전시됐다.
전시의 중심에는 각각의 슈퍼카를 위한 5개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존이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차량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라리 아카이브에서 엄선된 사진, 영상, 도면, 문서, 출판물 등의 약 2000여 개의 자료가 디지털화되어 새로운 방식으로 탐색 가능하다.
페라리 F40 (페라리)
특히, 이번 전시는 페라리 박물관 최초로 모든 연령대가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요소들을 스토리텔링과 결합해, 보다 색다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브랜드의 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98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여정을 통해, 방문객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된 슈퍼카들은 아래와 같으며, 개발 과정에서 활용된 프로토타입 모델 및 EVO 버전과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페라리 F80 (페라리)
페라리 GTO (1984), 페라리의 레이싱 기술과 경험을 그대로 적용한 최초의 한정판 로드카.
페라리 F40 (1987), 전설적인 모델로, 레이싱 DNA를 지닌 베를리네타.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했으며, 복합 소재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제작된 차량
페라리 GTO (페라리)
페라리 F50 (1995), 싱글 시터 레이싱카와 로드카가 가장 높은 수준에서 결합된 모델.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특징.
페라리 엔초 (2002), 페라리 창립자를 기리는 모델로,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포뮬러 1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던 해에 탄생한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
라페라리 (2013), 역대 로드카 중 레이싱카에 가장 가까운 모델로, 하이브리드 HY-KERS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페라리.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디자인한 혁신적인 차량.
페라리 라페라리 (페라리)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2024년 10월에 공개된 새로운 슈퍼카, F80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역동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최초로 개발용 테스트 차량에서부터 프리 시리즈 프로토타입, 그리고 최종 디자인 모델에 이르기까지, F80이 완성되는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주요 부품들이 공개된다.
현재 페라리 박물관은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모데나와 마라넬로의 페라리 박물관은 8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슈퍼카 전시는 2026년 2월 16일까지 모데나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개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다문화 청소년들 사회 진출 지원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공개되는 더욱 특별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
美 J.D. 파워, 아무리 차가 좋아도 서비스가 문제...포르쉐는 좋고 현대차는 나빠
-
[칼럼] 벌써 잊었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충전기가 여전히 불안한 이유
-
[시승기] 너무 편한데 미친듯 잘 달려, 뼛속까지 바꾼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
벤츠 더 뉴 CLA 최초 공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
-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기술 비전 공유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개최
-
[시승기] 다이내믹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의 조화 ‘마칸 일렉트릭’
-
수입 해치백 최초 5만 대 판매 돌파한 ‘폭스바겐 골프’ 부분변경 모델 출시
-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
[시승기] 미니 에이스맨...예전에 없던 롤링까지, 아쉬운 고-카트 감성
-
'보기 드문 디젤' 폭스바겐, 2.0 TDI 엔진 탑재한 8세대 부분변경 '골프' 출시
-
[EV 트렌드] 135.5kWh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 양왕 'U7' 27일 출시 예고
-
그랑 콜레오스 전용 코스 포함 6가지 테마, 르노 성수 특별 시승 프로그램 운영
-
'캐즘' 돌파 신호탄, 2025년 첫 두 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 30% 증가
-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리뉴얼 오픈, EV4 경험ㆍ기아 타이거즈 개막전 관람
-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로 네이밍 변경 새출발
-
현대차그룹 무려 12개, 2025 美 IIHS 충돌 평가 ‘TSP+' 글로벌 최다 선정
-
돈 워리...BMW, 트럼프 관세에 멕시코산 가격 인상분 우리가 부담한다
-
르노코리아, 지난해 영업 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 ‘2024 어워드’ 개최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유머] 요즘 태권도 근황
- [뉴스] 국민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 오는 10월 '첫 극장판' 개봉
- [뉴스] '건강악화' 2NE1 박봄, 활동중단 후 첫 근황 공개
- [뉴스] 청와대 국빈 만찬 참여한 '롤 프로게이머'의 정체
- [뉴스] '싸이 도플갱어' 이수지 '아들도 싸이 닮았다' 고백
- [뉴스]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세븐틴, 세계 청년의 날 맞아 '3억 5000만원' 기부
- [뉴스] 출산 후 탈모 고백한 윤진이, 싸이 '흠뻑쇼' 즐기다 폭풍 눈물 펑펑 쏟은 이유 (영상)
- [뉴스] 이재명 정부, 임신 중지 약물 합법화 추진... 산부인과는 '여성의학과'로 변경